경술국치 100년과 궁궐의 수난 수난의 문화재 그 역사의 흔적을 찾아 지난 2009년 11월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한 지 144년 만에 광화문 상량식이 열렸다. 조선 태조 4년에 경복궁 정문으로 들어선 광화문은 줄곧 서울의 역사적 중심지 구실을 해왔다. 그러나 경술국치 후 일제가 조선총독부 청사를 새로 지으면서 경복궁의 동쪽으로 옮.. 알아가며(자료) 2010.02.07
경술국치 100년, 되새겨 보는 문화재 수난사의 이면 수리비 약 5만원, 시멘트 세례 속 문화재 수난사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은 현재 수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일제에 의해 콘크리트 덩어리가 덕지덕지 발라진 이 석탑의 전면해체보수가 결정되어 첫 작업이 시작된 것이 지난 2001년 11월이었으니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셈.. 알아가며(자료) 2010.02.07
매듭장 정봉섭 보유자(무형문화재 제22호) 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정봉섭 보유자 4대, 매듭 계보를 잇다 매듭장, 그 천직(天職)에 순응하다 본디 장인(匠人)이란 노력만으로는 될 수 없는 일이다. 천성에 맞아야 하고, 그 다음이 노력이다.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매듭장 정봉섭 보유자는 가업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매듭장으로서 갖추어.. 나아가는(문화) 2010.02.07
피맛골의 청일집 생활기재가 박물관유물로... 60년의 추억이 박물관 유물로! 피맛골에서 가장 오래된 청일집 생활기재, 서울역사박물관으로 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청일집은? 1945년 광복과 함께 문을 열어 지난 65년 동안 서울시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피맛골에서 가장 오래된 선술집 청일집. 메뉴라곤 막걸리에 빈대떡이 전.. 나아가는(문화) 2010.02.05
피렌체 공방 : 보테가(Bottega) - 르네상스 융합문화 현장 르네상스는 거대한 융합문화 현장 ‘공방’ 통해 학문 · 기술 경계선 무너뜨려...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문예부흥 운동, 르네상스(Renaissance)를 통해 다양한 문화, 학문, 기술 등의 융합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걸작들이 출현했다는 .. 느끼며(시,서,화) 2010.02.05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작품들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작품들 유럽 평화 염원한 외교관의 소박한 꿈 주제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루벤스는 예술을 이용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절대 권력”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던 가톨릭교회와 귀족들이 가장 선호했던 바로크 시대의 화가다. 특히 루벤스는 천부적인 재능 외에 탁.. 느끼며(시,서,화) 2010.02.05
율도(栗島, 밤섬)의 뽕나무밭 율도(栗島, 밤섬)의 뽕나무밭 살인사건 서강대교가 지나가는 밤섬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1533년 정월 초 한양의 도성에서 10리 남짓 떨어진 한강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어떤 여인이 목이 묶인 채 얼굴이 깨지고 몸은 난자당한 모습으로 살해되었다. 시체는 율도(栗島)의 뽕나무 아래에 .. 나아가는(문화) 2010.02.05
'빛의 화가' 렘브란트 ‘빛의 화가’, 천재성을 증명하다 렘브란트의 예술성 입증한 두 작품 ‘빛의 화가’라 불리는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는 일찍이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인기화가가 되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았다. 모델의 사회적 지위나 역할을 묘사하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모델의 내면세계.. 느끼며(시,서,화) 2010.02.05
[초상화] 익재 이제현 익재 이제현(益齋 李齊賢) 초상 익재공 영당 안에 봉안되어 있는 초상화로 이것은 정본이 아니라 묘사한 부본인데 정본과 부본에 대해 약간의 다른 견해가 있다. 정본은 익재 이제현 선생이 33세 되던 해인 1319년에 충선왕을 모시고 원나라에 갔을 때, 그곳의 명화가인 진감여(陳鑑如)가 그리고, 석학인.. 느끼며(시,서,화) 2010.02.03
조선 왕실의 출산 풍속 조선 왕실의 출산 풍속 - 왕의 탄생을 이야기하다 1693년의 출산 “복통이 임박해도 놀라지 말고 가능하면 너무 일찍 힘을 주지 말 것이다. 사람을 붙들고 천천히 걷도록 하되 만일 피곤할 때는 사람에 의지하여 서 있다가 또 걷기를 반복해야 한다. 너무 허리를 구부리거나 오래도록 앉아있거나 눕거나.. 알아가며(자료)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