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식 作 <백악춘효(白岳春曉)> 안중식作 <백악춘효(白岳春曉)> 심전 안중식, 1915년, 비단에 담채, 125.9cm x 51.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심전 안중식의 백악춘효(白岳春曉)는 망국의 한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망국의 한’이 스며 있는 이 작품은 미술사적으로는 전통 미점산수 기법에 서양 원근법.. 느끼며(시,서,화) 2011.12.29
금산사 미륵전 미륵불 금산사 미륵전 미륵불 1911년 촬영한 것으로 1917년 발간한 ‘KOREAN BUDDHISM’에 실린 금산사 미륵부처님. 현재 금산사 미륵전의 미륵부처님 法衣와 손모습 현재와 차이 1934년 화재 이전 모습, 가장 오래된 사진 ‘확인’ 천년고찰 김제 금산사 미륵전 미륵부처님 100년 전 모습이 확인.. 느끼며(시,서,화) 2011.12.21
(冊) 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운명적 만남 정민 지음 / 문학동네 / 2011-12 "다시 만난 다산과 정민, 모두 새롭다" 최근 10여 년 다산 연구에 정성을 쏟은 정민 교수의 신작 <삶을 바꾼 만남>은 다산 정약용이 평생을 두고 아낀, 그리고 온 삶을 다해 스승의 가.. 느끼며(시,서,화) 2011.12.17
'탱화' 명칭→ '도(圖)'로 통일방침 / 찬반 논란 ‘탱화’ 명칭 쓰면 안된다? 찬반 논란 거세다 문화재청 ‘도(圖)’로 통일 방침… '우려' 의견 적지 않아 “불교회화 지칭용어 아니다… 오히려 의미 정확히 전달” VS. “탱화, 종교적 그림 뜻해… 일반 회화와 구분해 써야” 불교회화를 뜻하는 의미로 그동안 사용되어 오던 ‘.. 느끼며(시,서,화) 2011.11.30
허백당 성현(虛白堂 成俔) - 허백정(虛白亭) - 백 아흔 세 번째 이야기 텅 빈 마음에 빛이 생기나니 아침 햇살이 작은 창에 비쳐들면 어둑하던 방 안이 밝아지면서 환한 빛줄기 속에 부유(浮遊)하는 먼지들이 보인다. 어둠 속에서는 숨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마음도 지혜의 밝은 빛이 비추지 않으면 어두컴컴한 무지.. 느끼며(시,서,화) 2011.11.29
초상화의 비밀 초상화의 비밀 전 시 명 : 초상화의 비밀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 간 : 2011. 09. 27 ~ 11. 06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자신을 꾸미는데 열중하는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고 좀 더 잘 봐주길 기대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에 만족.. 느끼며(시,서,화) 2011.11.25
내 인생에 없어도 되는 것/ 최한기 내 인생에 없어도 되는 것 좋아하던 물건도 오래되면 싫증이 나서 마침내 버리게 되는데, 이는 그것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데에 손해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玩物之情。久則厭心生。畢至於賤棄。 완물지정。구즉염심생。필지어천기。 以其雖非此。無所損於生道也。 이기수비.. 느끼며(시,서,화) 2011.11.21
한밤중에 거문고 소리를 듣고 / 변종운 한밤중에 거문고 소리를 듣고 깊은 밤 적막 속에 그 누가 청아하게 거문고를 타는가? 버스럭대는 뜰 앞의 낙엽 소리 갈바람이 숲속에 불어오누나 숨어 사는 이는 반도 못 듣고 쓸쓸히 앉아서 옷깃을 여미네 가을이라 귀뚜라미는 절로 울지만 불평한 심정을 어찌 다하랴 밝고 밝은 .. 느끼며(시,서,화) 2011.11.21
문헌으로 보는 <단원 김홍도> 문헌으로 보는 김홍도 단원 김홍도는 풍속화가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산수화, 인물화, 영모화조, 사군자, 초상화, 기록화 등을 비롯해, 심지어 불화와 판화에 이르는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두루 명작을 남긴 대가였다. <군선도>, 호암미술관 소장 <군선도> 각 세부 .. 느끼며(시,서,화) 2011.11.18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 -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혼례식의 기록, 『가례도감의궤』 조선시대에도 결혼은 인생에서 최고의 경사였음에 틀림이 없었다. 특히 왕실의 결혼은 국가의 행사 중에서도 가장 큰 경사의 하나였으며, 왕실의 결혼을 가리켜 ‘가례(嘉禮).. 느끼며(시,서,화) 201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