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 강진, 영암 삼남대로를 따라가는... 강진, 영암 삼남대로를 따라가는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고속도로 덕분에 4~5시간이면 금세 강진이다. 하지만 200년 전 강진은 지금과 달랐다. 다산은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 그때 강진은 한양과 천리만리 떨어진 곳, 월출산이 뒤를 막고 강진만이 앞을 막는 형세가 꼭 섬 같은 곳이었다. 하염없이 강진만.. 찾아 떠나고(답사) 2010.01.17
‘기리고차(記里鼓車)’로 온양 온천까지의 거리를 재다 ‘기리고차(記里鼓車)’로 온양 온천까지의 거리를 재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연서역터' 표석 서울 은평구 예일여고 사거리에서 역촌 오거리 방향으로 100m쯤 걷다보면 왼쪽 인도에 ‘연서역터(延曙驛址)’라는 표석 하나가 나타난다. 거기에는 ‘조선시대 서울을 왕래하는 공무 여행자에게 말.. 알아가며(자료) 2010.01.17
에두아르 마네(1832~1883)의 작품들 - <발코니> <뱃놀이>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들 ‘My Way’로 인상파의 리더 되다 미술사의 전환점을 마련한 에두아르 마네는 살아있는 현실이 창의력의 원천이었다. 그는 다른 화가들과 다르게 부르주아 출신으로 전통을 숭배하고 과거에 대한 경의를 표했지만 그렇다고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이 속.. 느끼며(시,서,화) 2010.01.13
<북원수회도> - 겸재의 풍속화 겸재 정선의 풍속기록화 <북원수회도(北園壽會圖帖)> 발견 노론 원로 경로잔치 정경…친필 서명 · 지인들 기념시 등 붙여 세밀한 일상 묘사 눈길…회화 · 정치 · 사회사 중요자료 될 듯 북원수회도 전경.(왼쪽) 그림 아래 작가 서명.(오른쪽)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조선 후기의 문화 르네상스를 .. 느끼며(시,서,화) 2010.01.13
'세한도' ‘세한도 비밀’ 매듭 풀었다 박철상씨, 20여년 추사 편찬서 등 자료 통해 고증 “소동파 ‘언송도’ 창작 뿌리…스승 옹방강 시 영감” ‘시린 한 겨울을 그린 그림’. 이런 뜻을 지닌 대학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걸작 <세한도(歲寒圖)>는 얼핏 보면 참 썰렁한 작품이다. 휑한 화폭에 소나무, 잣.. 느끼며(시,서,화) 2010.01.13
[서울시립미술관]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전시명 :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 - 시대를 초월한 팝아트의 제왕 전시기간 : 2009-12-12 ~ 2010-04-04 전시시간 : 평일 - 10시~21시 : 토.일.공휴일 - 10시~18시(12월~2월)/ 10시~19시(3월~4월)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서울시립미술관 입구에서 전시된 홍보포스터. 워홀이 20대 디자인한 구두 '토.. 더듬어보고(전시) 2010.01.07
'홍길동'을 부르는 한국, 부패 척결 여전히 멀고 험한 길 ‘홍길동’을 부르는 씁쓸함에 대하여 ‘탐관오리’의 비리 끊이지 않는 한국, 부패 척결 여전히 멀고 험한 길 조선 후기 신유학인 실학(實學)의 학파를 형성한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80여 평생을 재야학자로 경기도 광주 첨성촌에서 은거하며 한우충동(汗牛充棟 · 수레에 실으면 소가 .. 알아가며(자료) 2010.01.07
상상 속의 괴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상상 속의 괴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전 세계의 생물종 가운데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보다 확인되지 않은 생물의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동물종을 연구하는 신비동물학이라는 동물학 분야도 있다. 신.. 알아가며(자료) 2010.01.07
리스본 국립고대미술관 - 성 안토니우스, 성 히레로니무스 리스본 국립고대미술관이 보유한 중세 회화 리스본에 위치한 국립고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Ancient Art)은 품발(Pombal) 궁에 세워진 미술관으로, 포르투갈 최대 미술관이다. 폼발 궁의 정확한 설립연도는 알 수 없으나, 16세기 카르멜회 교단의 알베르타 예배당 근처에 세워졌던 건물로 그 후 한 때 그 성.. 느끼며(시,서,화) 2010.01.07
‘육출화(六出花)’라 불리는 눈송이 속에 숨겨진 과학 '육출화(六出花)'라 불리는 눈송이 세상에 내린 눈송이 중 쌍둥이는 없다 예로부터 정월 초하루에 펑펑 쏟아지는 눈을 ‘서설(瑞雪)’이라 했다. 상서로운 눈이라는 의미이다. 눈이 오면 풍년이 든다 해서 눈을 ‘서화(瑞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향기가 없는 꽃이라 해서 ‘불향화(不香花)’라고.. 하루하루~(일상)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