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다리밟기 송파 다리밟기(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 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하는 놀이로 자기 나이만큼 개울가 다리를 밟으면 다리에 병이 나지 않고, 모든 재앙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복도 불러들인다는 신앙적인 풍속에서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리밟기를 하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는 관념이 강한 .. 나아가는(문화) 2010.12.01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의 돌담길 ■ 한옥과 돌담 전통 한옥의 외곽을 감싸는 담은 여러 종류가 있다. 시골 초가에서 흔히 보이던 대나 갈대, 싸리나무 등으로 엮은 바자울에서부터 궁궐의 돌담에 이르기까지, 건물의 격식이나 용도, 주변 풍광과의 조화, 해당 지역 건축자재의 여건 등이 고려된 많은 담이 있었다. 돌.. 찾아 떠나고(답사) 2010.12.01
구세군 본관(救世軍本館, 중앙회관) ‘구세군 본관(중앙회관)’ - 이웃사랑의 상징 담겨 구세군(Salvation Army)의 역사성과 상징성 담은 대표적인 건물 해마다 12월이면, 서울의 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은은한 종소리가 거리를 가득 메우는 것은 바로 구세군의 자선남비이다. 덕수궁에 인접한 구세군 본관 중앙회관은 중구 정동 1-23호에 위.. 찾아 떠나고(답사) 2010.12.01
부군당굿 - 용산구 남이장군사당제 부군당굿 - 용산구 남이장군사당제 ■ 마을신으로 부활한 남이장군 1999년 7월, 용산구 용문동 일대에서 전해오던 남이장군사당제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남이장군사당제는 음력 10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큰 굿이다. 걸립, 꽃등행렬, 당제, 장군출진, 당굿, 사례제 및 대동.. 나아가는(문화) 2010.12.01
바위절마을 부부쌍상여 호상놀이(岩寺洞 雙喪輿 好喪) 축제로 승화한 죽음의례 바위절마을(岩寺洞) 부부쌍상여(雙喪輿) 호상(好喪)놀이 ■ 장례식이 축제인가? - 죽음의례에 던지는 물음 - 1996년, ‘서편제’ 이후 한국적 정서를 잘 보여주는 또하나의 임권택 영화가 발표되었다. 그것은 바로 영화 ‘축제’였다. ‘축제’와 ‘서편제’는 임권택 영화로 유.. 나아가는(문화) 2010.12.01
초안산 조선시대분묘군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내시들은 왜 그곳에 묻혔을까? 1. 세상을 놀라게 한 초안산(楚安山) 집단묘역 1999년 6월 7일 9시 뉴스에서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楚安山)에 있는 천여 기가 넘는 내시와 궁녀의 무덤이 훼손되고 있다는 취재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는 세간의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대단.. 찾아 떠나고(답사) 2010.12.01
장충단비와 봉황각 - 서울시 유형문화재 1호와 2호 서울시 유형문화재 1호 ··· 장충단비 지정번호 1호는 가장 가치있는 것일까? 각 지방의 유형문화재 1호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우리 나라 국보급 문화재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있는 문화재입니까?” 이런 질문들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정답은? “아닙니다.”라고 해야 맞다. 지정번호는 문.. 찾아 떠나고(답사) 2010.12.01
한글고비 -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李允濯 靈碑)」 「한글고비」-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李允濯 靈碑)」 묘를 옮긴 사람들은 무사했을까?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간직해야 한다는 당위를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주변에 어떤 문화재가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심결에 지나치는 사이에 문화재는 사라.. 찾아 떠나고(답사) 2010.11.26
사직단(社稷壇)과 사직공원 사직단(社稷壇)과 사직공원 종묘사직이 평안하시온지요? 사직이란 나라에서 백성의 복을 위해 제사하는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의미한다. 임금이 나라를 세우면 먼저 사직과 종묘를 세운다. 임금을 사직의 주인이라 하여 나라가 존재하면 사직의 제사가 행하여지고 망하면 사직의.. 찾아 떠나고(답사) 2010.11.26
선농단(先農壇) 선농단(先農壇) 왕이 손수 농사의 소중함 일깨워주던 곳 영조도 정조 데리고 나와 밭갈이 참여 선농단(先農壇)은 농사짓는 법을 인간에게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고대 중국의 제왕인 ‘신농(神農)’과 후직(后稷)을 모시고 제사지내던 곳이다. 신농은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으로 백성들에게 농사를 가르.. 찾아 떠나고(답사)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