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베로네세 作 - 알렉산드로스 대왕 앞의 다리우스 일가 [명화이야기] 전쟁에 승리한 알렉산드로스의 자비 '알렉산드로스 대왕 앞의 다리우스 일가', 1565~1570년경, 캔버스에 유채, 236x475, 런던 내셜널 갤러리 소장. 지도자가 되기도 힘들지만 지도자로서의 삶은 더 힘들다.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인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덕목을 그림 작품으로 베..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야코포 틴토레토 作 - 은하수의 기원 [명화이야기] 헤라 여신의 젖이 흘러 은하수를 이루다 어린시절 누구나 별이 총총히 떠 있는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어른이 되면서부터는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하늘 한 번 올려다보지 못할 때가 많다. 가을은 별을 보기에 좋은 계절이다. ‘은하수의 기원’, 1580년께, 캔버스..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카라바조 作 - 젊은 바쿠스(Bacchus) [명화이야기] 술 취한 관능적 남자의 모습 ‘젊은 바쿠스’ ‘젊은 바쿠스’, 1597년경, 캔버스에 유채, 95×85,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소장 하루에 한두 잔 정도 와인을 마시면 건망증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알려지면서 지금 우리나라에는 와인 열풍이 불고 있다. 일명 신의 물방울이라고 하.. 느끼며(시,서,화) 2008.01.02
구스타프 클림트 作 - 희망 1 [명화이야기] 임산부에게서 남자의 기쁨과 절망을 보다 ‘희망1’, 1903년, 캔버스에 유채, 189×67, 캐나다 오타와 국립미술관 소장 남자가 남자다움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섹스다. 일상에서 최상의 쾌락을 선사하는 섹스는 남자라는 존재를 증명해주면서 한편으로는 어떤 남자라도 인류.. 느끼며(시,서,화) 2008.01.02
게오르그 그로츠 作 - 사회의 기둥들 [명화이야기] 전후 독일 지도층의 부패 고발 ‘사회의 기둥들’, 게오르그 그로츠, 1926년, 캔버스에 유채, 200×108, 베를린 국립미술관 소장 George Grosz. The Pillars of Society. 1926. Oil on canvas. 200 x 108 cm. Staatliche Museen zu Berlin - Preussischer Kulturbesitz, Nationalgalerie, Berlin, Germany. 사회를 움직이는 소수의 사람은 자신..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아그놀로 브론티노 作 - 비너스와 큐피드의 우의(寓意) [명화이야기] 아그놀로 브론티노의 ‘비너스와 큐피드의 우의’ ‘비너스와 큐피드의 우의’ Allegory of time and love(시간과 사랑의 寓意) 1549∼1550년경, 목판에 유채, 146×116,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모자지간 보다는 근친상간 연상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못생긴 남편을 두고 자유분방하게 사랑을 하는 .. 느끼며(시,서,화) 2008.01.02
미켈란젤로 作 - 최후의 심판 [명화이야기] 잘 생긴 근육질의 젊은 남자, 그리스도 유럽은 일찍이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종교화를 발전시켜 왔다.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성경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종교화야말로 문맹인 대중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최고의 도구였다. 르네상.. 느끼며(시,서,화) 2008.01.02
클로드 모네 作 '인상 - 해돋이' [명화이야기] 첫 ‘인상주의 전시’는 조롱거리였다 ‘인상-해돋이’, 1873년, 캔버스에 유채, 48×63m, 파리 마르모탕 미술관 소장 인상주의 용어는 클로드 모네(Claude Oscar Monet, 1840-1926)로부터 시작했다. 미술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혁명을 가져온 미술 그룹이 인상주의지만 모네 한 사람이 인상주의를 .. 느끼며(시,서,화) 2008.01.02
고야 作 - 벌거벗은 마하 [명화이야기] 종교재판 부른 화가와 모델의 사랑 자신이 섹스를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남의 섹스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겁다. 더군다나 권력의 옷을 입은 섹스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흥미를 제공하기에 비행기를 타고 빠르게 전파된다. ‘벌거벗은 마하’, 1799∼1800년경 캔버스에 유채, 97×190m, 스..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알브레히트 뒤러 作 -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 [명화이야기] 자화상을 통해 부와 명성을 과시하다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 1500년, 목판에 유채, 67×48m, 뮌헨 알테 피나코텍 소장 세상의 중심에는 내가 있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부와 명성 그리고 권력도 다 소용없는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중심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 느끼며(시,서,화)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