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루이 다비드 作 - 알프스를 넘는 보나파르트 [명화이야기] 완벽하게 미화시킨 영웅의 이미지 '알프스 생베르나르 산맥을 넘는 보나파르트' Bonaparte Crossing the St. Bernard Pass. 1800. Oil on canvas. 260 x 221. Musée National de Malmaison, Rueil-Malmaison 현대의 가장 큰 권력은 홍보다. 숨어서 선행을 베풀지 않고서는 무슨 일이든지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는 홍보.. 느끼며(시,서,화) 2008.01.11
페테르 파울 루벤스 作 - 삼손과 델릴라 [명화이야기] 사랑에 눈 먼 삼손, 돈에 눈 먼 델릴라 '삼손과 델릴라', 1609년경, 목판에 유채, 185X205,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돈밖에 없다. 돈은 생존의 기본권을 지탱해주는 것은 물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다. 또한 삶을 우아하게 변화시켜주는 돈은 원하.. 느끼며(시,서,화) 2008.01.11
러시아미술은 왜 소외되었을까 ##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 展 (2007년 12월27일∼2008년 2월27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세기 현대추상미술의 선구자인 V.V. 칸딘스키(1866∼1944)를 비롯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의 대가 I.E.레핀(1844∼1930) 우리에겐 그닥 익숙하지 않은 카지미르 말레비치, 레비탄 등 세계적인 러시아 현대미술의 대표.. 느끼며(시,서,화) 2008.01.11
사랑한다 우리말 알면 알수록 반갑고 쓰면 쓸수록 그윽한 우리말 사랑한다 우리말 사랑한다 우리말 장승욱 · 하늘연못 · 2007 '말'은 그것을 쓰고 부리는 이의 뜻과 마음과 앎을 남에게 전해 통하려는 도구다. 때때로 말은 도구됨을 넘어서 말하는 자의 의식이며, 그 사람 자체다. 말은 그것을 쓰는 자와 하나됨 속에서.. 느끼며(시,서,화) 2008.01.02
글쓰기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글쓰기는 지도 없이 떠나는 새로운 여행”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 권진욱 옮김 책 읽는 것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은 걷기다. 틈이 날 때마다 나는 걷는다. 들길과 산길을 걷고, 도심의 공원을 향해 걷고, 강줄기를 따라 나는 걷는다. 지구 위에서 가장 길고 가장 ..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카라바조 作 - 점쟁이 [명화이야기] 사기꾼 · 도둑도 그림 속에 등장시키다 '점쟁이', 1596~1597년경, 캔버스에 유채, 99x131, 파리 루브르 박물관 소장 21세기 첨단 과학으로도 알 수 없는 것이 미래다. 그러기에 새해가 되면 가장 바쁜 직업 중 하나가 점술가다. 점술가는 역사 이래 오래된 직업 중에 하나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산드로 보티첼리 作 - 비너스의 탄생 [명화이야기] 조개껍질 위에 피어난 ‘사랑의 여신’ '비너스의 탄생', 1485년, 캔버스에 템페라, 184x285,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소장 사랑의 여신 비너스는 세상에 아름다움을 가져온다. 비너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많은 작품 중에는 산드로 보티첼리(Botticelli, Sandro, 1445~1510)의 ‘비너스의 탄생’이 가..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코레조 作 - 거룩한 밤 [명화이야기] 빛과 그림자로 표현한 예수 그리스도 탄생 '거룩한 밤', 1533년쯤, 나무에 유채, 256X188, 드레스덴구 거장 회화관 소장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날이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신약성서의 출발이자 서양미술사에게 가장 중요한 소재 중의 하나다. 교.. 느끼며(시,서,화) 2008.01.02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作 - 터키탕 [명화이야기]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본 관능의 여인들 '터키탕', 1863년, 캔버스에 유채, 직경198, 파리 루브르 박물관 소장 목욕탕은 단순히 씻는 곳에서 벗어나 이제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목욕탕이 가장 발달한 도시는 고대 로마였다. 로마의 목욕탕은 씻는 장소가 아니라 사교의 장이었다. 목.. 느끼며(시,서,화) 2008.01.02
피터 브뤼겔 作 - 네덜란드 속담(원제: 푸른 망토, 세상살이의 어리석음) [명화이야기] 세상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속담 Netherlandish Proverbs(네델란드 속담) Oil on oak, 1559 46×64 1/8 inches (117×163 cm) Staatliche Museen(국립미술관 프로이센 문화 기금 소장), Berlin 세상의 진실은 금방 드러나지 않는다. 금방 드러나는 것이 진실이라면 이미 진실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은유.. 느끼며(시,서,화)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