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오딧세이] 84

[간도 오딧세이] 33. 백두산 영유권 이제는 말할 때다

[간도오딧세이] 백두산영유권 이제는 말할 때다 1984년 12월 4일 국회(11대 국회) 외무위원회에서 봉두완 외교위원장이 백두산 영유권 확인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던 한국국민당 김영광 의원(10대·11대·14대 국회의원)이 제안 설명을 했다. 작년 9월 16일 여야 55인의 이름으로 ..

[간도 오딧세이] 32. "두만강과 압록강" 국경인식을 깨자

[간도오딧세이] “두만강과 압록강” 국경 인식을 깨자 북한 교과서에 나타난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 천지 부분은 마치 북한 땅인 것처럼 표기해놓았다. 천지 옆으로 그어져 두만강 지류와 평행으로 연결한 것이 국경선이다. “이만하면 되지 않았나요?” 간도 이야기를 꺼내면 간혹 듣는 말이다. ‘..

[간도 오딧세이] 31. 간도를 잃으면 백두산도 잃는다.

[간도오딧세이] 간도를 잃으면 백두산도 잃는다 2007년 중국 장춘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백두산은 우리 땅’이라는 문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최근 중국이 백두산 안내판에서 한글을 지우고 중국 한..

[간도 오딧세이] 30. 시인 윤동주는 고국에 묻힌 것일까?

[간도오딧세이] 시인 윤동주는 고국에 묻힌 것일까? 윤동주 시인. 가을이 깊어지면서 자주 읽는 시가 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다. 이 시에는 북간도가 고향인 시인이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간도 오딧세이] 29. 공험진 위치는 두만강 이북 700리

[간도오딧세이]“공험진 위치는 두만강 이북 700리” 1404년(태종4년) 5월 19일 태종실록에는 ‘계품사 김첨이 여진 지역을 조선에서 관할하기를 청하는 글과 지도를 가지고 명에 가다’라는 기사가 실려 있다. 두만강 이북에 선춘령과 고려경이 표시된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전도' “조사해보건대, ..

[간도 오딧세이] 28. 세종은 '선춘령'을 찾지 못했던 것일까

[간도 오딧세이] 세종은 ‘선춘령’을 찾지 못했던 것일까 드라마 ‘대왕 세종’을 보면 귀화한 여진인들의 모습이 나온다. 세종은 역대 왕 중 북방 영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왕으로 꼽힌다. 세종은 두만강과 압록강 지역에 4군6진을 개척했다. 이것을 보면 세종에게 ‘대왕’이라는 호칭이 그냥 붙..

[간도 오딧세이] 27. 일본 법학자가 쓴 "간도는 조선 땅"

[간도오딧세이] 일본 법학자가 쓴 “간도는 조선 땅” 시노다 지사쿠가 쓴 ‘백두산 정계비’의 번역본. 일본의 간도전문가였던 시노다 지사쿠(1872~1946)는 1938년 ‘백두산 정계비’라는 책을 썼다. 여기에는 간도에 대한 그의 연구가 집약돼 있다. 이 책은 2005년 ‘간도는 조선땅이다’(지선당)라는 이..

[간도 오딧세이] 25. 녹둔도 지키기 - 조선시대 병력 파견

[간도오딧세이] 조선시대 병력 파견 ‘녹둔도 지키기’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녹둔도. 조선 선조 20년(1587) 10월 10일의 일이다. 선조실록 기사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다. 북병사(北兵使)가 치계하였다. “적호(賊胡)가 녹둔도의 목책(木柵)을 포위했을 때 경흥부사(慶興府使) 이경록(李慶祿)과 조산만..

[간도 오딧세이] 24. '사이섬 간도(間島)' 두만강에 존재

[간도오딧세이] ‘사이섬 간도’ 두만강에 존재 두만강 사이의 섬, 이 땅을 초기에 간도라고 불렀다. 한때 독도를 주권 미지정으로 분류한 미국 지명위원회의 국립지리정보국 사이트에서 압록강과 두만강의 섬들에 대해 주권 미지정으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62년 북한과 중국은 조중변계조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