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오딧세이] 84

[간도 오딧세이] 23. 지오넷(GEO net)의 오류 - '백두산 천지는 중국 땅?'

[간도오딧세이] ‘백두산 천지는 중국 땅?’ - 지오넷(GEOnet)의 오류 GEOnet의 지도에 나타난 백두산 표기.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표기로 최근 며칠 사이에 한국이 울고 웃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립지리정보국(NGA)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인 지오넷(GEOnet)에서 독도가 ‘미지정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

[간도 오딧세이] 22. 사이버 외교사절단의 '간도 진실 찾기'

[간도오딧세이] 사이버 외교사절단의 ‘간도 진실 찾기’ 한 외국 지도에 백두산을 창바이(Changbai)산으로, 압록강을 얄루(Yalu)강으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가 아시아학회와 공동으로 간도 캠페인에 나섰다. 반크의 인터넷 홈페이..

[간도 오딧세이] 20. 간도관리사 이범윤, 독립운동에 투신

[간도오딧세이] 간도관리사 이범윤 독립운동에 투신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는 이범윤의 묘. 올해 초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펼친 한 인물에 대한 흥미로운 책이 발간됐다. 책의 제목은 ‘대륙의 영혼, 최재형’(랜덤하우스 코리아 출간)이다. 최재형은 노비 출신으로 러시아에 건너가 그곳..

[간도 오딧세이] 18. 지혜로운 외교관 - 김지남, 김경문 父子

[간도오딧세이] 지혜로운 외교관 김지남 · 김경문 부자 최근 ‘조선후기 외교의 주인공들’이 발행되었는데, 김지남 부자의 이야기가 자세히 실려 있다. 옛날 조상들은 어떻게 외교를 펼쳤을까? 외교를 맡은 대표적인 관리는 역관이다. 청주대 김양수 교수(한국사)는 ‘조선 후기 우봉김씨의 발전’..

[간도 오딧세이] 17. 조선족 간도 정착이 불법이주였다고?

[간도오딧세이] 조선족 간도 정착이 불법이주였다고? 지리부도 교과서에 실린 간도 개척 관련 지도. 중국은 간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오래전부터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 측 입장에서 무조건 ‘간도는 우리 땅’이라고 주장만 한다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일 수 있다. 중국이 과연..

[간도 오딧세이] 16. 백두산을 잊는 순간, 장백산이 된다

[간도오딧세이] 백두산을 잊는 순간, 장백산이 된다 육당 최남선의 백두산 근참기를 펼친다. “보아라! 조선 1만 년의 천평이 여기에 널려 있다. 1만 년의 풍변운환(風變雲幻)이 여기저기서 굼실굼실하고 어른어른하고 벌떡벌떡한다.” 육당 최남선이 천지에 올라 느낀 감상이다. 백두산에 올라가 본 ..

[간도 오딧세이] 15. "간도협약은 무효"를 이제는 말해야 한다.

[간도오딧세이] “간도협약은 무효” 이제는 말해야 한다 1909년 간도협약 체결 전의 대한제국 지도. 두만강 건너 북간도 땅이 대한제국의 영토로 표시돼 있다. 내년이면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 간도협약을 맺은 지 100년이 된다. 정확한 날짜는 9월 4일이다. 간도되찾기운동본부에서는 이날을 ‘간도의 ..

[간도 오딧세이] 14. 역사와 영토는 타협할 사안이 아니다

[간도오딧세이] “역사와 영토는 타협할 사안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접하면서 2004년 1월 22일자 뉴스메이커 558호를 떠올렸다. 558호의 커버 스토리는 ‘되찾아야 할 우리땅 아! 간도’였다. 여기에는 간도 현지 르포 기사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