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짱의 하늘꿈 역사방

지켜(연재자료) 554

[현대사 아리랑] 이주하(李舟河) - 원산 무대로 부두노동자 의식화

[현대사 아리랑] 인민의 바다에 뜬 외로운 배, 이주하 원산 무대로 부두노동자 의식화 193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자주 접선하던 황금정 일대. 황금정은 지금의 을지로다. “나는 서울과 평양을 다니며 여러 유명한 공산주의자를 보았지만 이주하같이 맹렬한 공산주의자를 본 일이 없는 것 같다.” 박갑..

[현대사 아리랑] 김삼룡 - 일곱 개의 얼굴을 가진 변장의 명수

[현대사 아리랑] 인민대중의 영원한 동무 김삼룡 일곱 개의 얼굴을 가진 변장의 명수 왼쪽) 김삼룡과 이주하가 체포되어 남로당이 붕괴되었다고 전하는 <동아일보> 1950년 4월 1일치 기사. 기사 중앙 위의 사진이 김삼룡이며 아래가 이주하이다. 오른쪽) 김삼룡이 해방 후 숨어 살던 아지트인 효재동..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 적벽대전(赤壁大戰)은 없다 ①-④

적벽대전(赤壁大戰)은 없다 ①-④ 필자가 프랑스의 과학기술연구단지인 지중해 인근에 있는 &lt;소피아안티폴리스&gt;에 근무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라디오를 틀었다가 ‘한국에서 대단히 놀라운 오페라를 보았다’는 프랑스 기자의 이야기가 흘러나와 깜짝 놀랐다. 그는 한국의 오페라는 단 ..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 제갈량 칠종칠금(七縱七擒)의 비밀 ①-⑧

제갈량 칠종칠금(七縱七擒)의 비밀 ① 『삼국지』의 약 1/3은 중국인과 소위 오랑캐와의 싸움이다. 삼국 중에서 북방에 위치한 위나라는 동쪽에 있는 연나라는 물론 남만의 맹획(孟獲, ?~225 이후)과도 혈투를 벌이는데 이들은 당대 중국인의 기준으로 볼 때 오랑캐와의 전투였다. 『삼국지』가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