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아리랑] 강달영 [현대사 아리랑] 얼빠져 죽어버린 갓맑은 혁명가 강달영 해방 3년 앞두고 감옥에서 숨져 순종황제 인산일을 기해 일어난 6·10만세운동. <경향신문> 강달영 동지 1887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 6세부터 한학 수업. 한일합병 후 비분하야 동지규합에 힘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농민과 청년의 선두.. 지켜(연재자료) 2008.12.20
[현대사 아리랑] 권오설 [현대사 아리랑] 6·10만세운동 앞장 볼세비키 혁명가 권오설 동맹휴업 주도 중학교 퇴학 당해 공산당원 150명 피검 권오설씨는 옥사 다수 민중은 학살 드디어 그날은 왔다. 이날 신문사 기빨을 단 자동차 수십 대에 지도부대가 논아 타고 삐라는 청년과 학생들이 난우어 가지고 행열의 양쪽에 대기하였.. 지켜(연재자료) 2008.12.20
[현대사 아리랑] 권오직 해방된 조국에서 하방된 해방일보 사장 권오직 ‘위조지폐사건’ 연루 3·8선 넘다 3천만 동포에게 소(訴)함 1946년 5월 15일 공보국 특별발표로서 조선경찰 제1관구 경찰청장 장택상씨는 우리 두 사람을 300만원 이상의 지폐를 위조하야 ‘남조선 일대를 교란’한 사건에 관련되였다 발표하는 동시 우리.. 지켜(연재자료) 2008.12.20
[현대사 아리랑] 홍덕유 [현대사 아리랑] 된바람 차가운 눈보라 헤쳐온 늙은 공산주의자 홍덕유 제2차 조선공산당의 핵심요원 조선공산당 사건을 다룬 신문기사. "21년 전 일입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이 늙은 몸에 열혈이 끓어오르는 듯합니다. 지금 반도호텔 옆에 있는 아서원(雅?園)에 각 도당 대표들이 극비밀리에 참집하..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⑦ 백기, 왕기 열전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⑦] 백기 왕전 열전 인명살상 담보로 한 명장의 탄생에 하늘이 진노하니 어떤 명분을 내걸더라도 전쟁은 비극이다. 승리하고 돌아온 군인들의 뇌리엔 부정할 수 없는 살인의 기억이 남아있고, 그들이 떠나온 자리엔 죽음과 파괴의 참상이 남아있게 마련이..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⑥ 굴원 가생 열전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⑥] 굴원 가생 열전 현실에서 좌절된 꿈, 문학이 품어 날개를 달아주다 ‘굴원 가생 열전’의 굴원은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그의 시는 남았다.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으나 보통의 여인네들이 누리는 소박한 행복마..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⑤ 유협열전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⑤ 유협열전 말에는 믿음이 있었고 행동은 과감했다 평생 재능을 자랑하지 않았고, 보답도 바라지 않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달’ 집단은 항상 있었다. 이들에 대해선 범죄의 조직화와 대량화를 통해 사회를 흉포하게 만드는 악의 세력이라는 평가..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④ 백이열전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④] 백이열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 아름답다 할 수 있나 요즘은 잠깐 ‘쪽’ 팔리더라도 실리를 챙기고, 욕을 좀 먹더라도 돈 되는 일을 마다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인가? 멀고 먼 옛날이야기라지만, 굶어 죽더라도 소신을 포기하지 않고 불에 타 재가 되는 한이 있어..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③ 화식(貨殖)열전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③ 화식열전 피죽도 못 먹으면서 仁義만 논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니 그 어느 때보다 ‘부자 되는 법’에 솔깃해지는 시기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富)에 대한 관심은 자본주의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있었고, 부를 축적한 자는 예외적인 대우를 받기 일쑤였다. 물질.. 지켜(연재자료) 2008.12.20
21세기 <사기열전> - ② 태자공자서 [21세기 ‘사기열전(史記列傳)’ ②] 태사공자서 겨울을 난 벚나무에 향기로운 꽃이 피고 한 권의 책은, 곧 그 책을 쓴 사람이다. ‘사기’를 읽는 건 사마천을 읽는 것이요, ‘목민심서’를 읽는 건 다산의 생애와 사고를 오롯이 읽는 것이다. 후세에 길이 남을 고전은 결코 순탄하게 만들.. 지켜(연재자료)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