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하의 음식 100년] 1. 국밥집 [주영하의 음식 100년]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살아온 내력이 담겨 있습니다. 개화기 이후 한국에서는 외식업의 발달과 함께, 음식의 변형이 이뤄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담론을 주도해온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민속학)가 지난 세기 서울 북촌의 식당과 요리 문화.. 지켜(연재자료) 2011.03.11
천상열차분야지도 음악 천상열차분야지도 하늘이 열리고 태극이 춤추던 날 해와달 내려와 오악을 비추네 삼족오 높이 날아 해 품에 깃들고 두꺼비 높이 뛰며 달 속에 안겼네 천상열차분야지도 고려 충신의 환이여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선 태조의 꿈이여 북에는 북두칠성 남에는 남두육성 고구려 혼을 담아 천문을 새겼네 천.. 하루하루~(일상) 2011.03.09
[스크랩] ‘석지 채용신’이 그려낸 한국 초상화의 아이덴티티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이 그려낸 한국 초상화의 아이덴티티1) 1. 프롤로그 예부터 오묘한 그림을 그린 사람이 없지 않은데, 물건을 형상함이 비록 공교해도 사람은 형상하지 못했네, 오직 석강께서 모사한 것이 생동하여, 한 집에 옛사람과 지금 사람이 자리를 함께 하였네 (全來妙畵不無人 像.. 느끼며(시,서,화) 2011.03.07
[국립전주박물관]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기간 : 2011년 02월 15일 ~ 2011년 04월 03일(연장전시) 2011년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에 명성을 떨친 화가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 1850~1941)이 타계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채용신은 어진(御眞) 제작의 주관화사(.. 더듬어보고(전시) 2011.03.05
2. <예(義)> 조선의 선비정신 - 趙光祖와 義 조선의 선비정신 - 趙光祖와 義 임금이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利의 근원을 막아야 한다” 조광조는 당시 선비들의 행태가 바르지 못한 원인을 “이익(利)만 알고 의리(義)를 모르는 데서 나온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외람되게 정해진 훈공을 고치지 않는다면 이익의 근원을 막을 길을 원천적으.. 지켜(연재자료) 2011.02.14
1. <인(仁)> 조선의 선비정신 - 율곡과 心 조선의 선비정신 - 율곡과 心 ‘폐정(弊政)의 원인은 君臣 간의 소통 단절’ 율곡은 임금이 정치를 잘하겠다는 마음(心)만으로는 정치를 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마음 자체가 없다면 시작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고 여겼다. 여기서 율곡은 선조에게 임금의 마음을 강조하지 않.. 지켜(연재자료) 2011.02.14
양력설, 음력설 양력설 · 음력설의 대립과 공존은 언제부터? 1930년도 조선민력. 조선총독부는 1911년부터 매년 한국인용으로 양 · 음력 대조와 절기 등을 기록한 ‘조선민력’을 발간했는데, ‘민력(民曆)’이라는 이름에는 ‘관존민비(官尊民卑)’의 뜻도 담겨 있었다. 그러나 한국인 대다수는 양력을 ‘왜력(倭曆).. 하루하루~(일상) 2011.02.10
서울시 관리 보호수 중 24그루의 상록수 동네 역사의 산 증인, 전설의 나무들 서울시 관리 보호수 중 24그루의 상록수 아파트들이 올라갔다. 지하철역이 들어섰다. 도로가 정비되면서 골목이나 작은 길도 점점 없어졌다. 숱한 전쟁과 파란만장한 몇 백년의 역사 속에서 불타고 사라진 나무들도 많았건만 그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끄떡없이 .. 찾아 떠나고(답사) 2011.02.08
홍난파 가옥 홍난파 가옥 / 친일 작곡가로 전향한 홍난파 ‘울 밑에 선 봉선화야...’ 작곡한 홍난파, 우리나라 근대음악을 개척하다 「봉선화」, 「고향의 봄」을 작곡한 사람은 누굴까? 우리는 흔히 봉선화 하면 홍난파가 만든 노래라고 알면서도 봉선화 작사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울 밑에 선 봉선.. 찾아 떠나고(답사) 2011.02.08
태화관 터 태화관 터 - 삼일독립선언 유적지 ‘吾等은 玆에 我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오등은 자에 아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이렇게 시작되는 독립선언서가 엄숙하게 낭독되는 동안 방안에는 무거운 긴장이 감돌았다. 때는 일제의 식민치하에 있던 .. 찾아 떠나고(답사)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