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김옥균 - 일본 망명 10년의 궤적 풍운아 김옥균 - 일본 망명 10년의 궤적 절해고도 오가사와라에 남긴 두 글자, ‘정관(靜觀)’ ‘풍운아’는 김옥균을 위한 이름이다. 한말, 개화 개혁의 깃발을 치켜들고 구국을 외친 열혈 청년. 외세 일본의 힘을 빌려서라도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를 무너뜨리고자 갑신정변을 일으킨 그는 과격한 ‘.. 알아가며(자료) 2009.08.30
애증의 섬 대마도 애증의 섬 대마도 통신사 오가던 교린의 징검다리 약탈과 정벌에 상처입은 갈등의 진앙 대마도 최북단에서 본 대한해협. 자위대 레이더 기지 너머로 부산과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인의 역사에서 대마도는 무엇인가. 일본인의 역사에서 대마도는 무엇인가. 일본에 속해 있으되 한반도에.. 알아가며(자료) 2009.08.30
사쓰마의 도자기 핏줄 심수관家 사쓰마의 도자기 핏줄 심수관家 “그릇을 굽다가도, 꿈을 꾸다가도 불현듯 떠오르는 게 고향이더이다” 정유재란 때 일본에 끌려간 조선의 도공(陶工)들. 돌무더기보다 조금 나은 ‘인간더미’가 되어 이름도 알 수 없는 땅에 표류한 지 400년. 대를 이어 조선의 옷을 입고 조선의 말을 쓰며 조선의 풍.. 나아가는(문화) 2009.08.30
아리타 야키 ‘도조(陶祖)’ 이삼평 아리타 야키 ‘도조(陶祖)’ 이삼평 향내음으로 삭혀낸 가마터 늙은 匠人의 망향가 식민지배의 서곡이 된 을사조약 100주년, 광복 6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 2005년은 여러모로 한일관계사를 더듬어보게 하는 해다. 일본 열도의 한국 핏줄과 인연을 찾아보는 기행을 시작한다. 두 나라간 은수(恩讎).. 나아가는(문화) 2009.08.30
팜파탈(femme fatale) 미실 희대의 팜파탈 미실 150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살인미소 요즘 안방 드라마의 화제는 단연 고현정이 연기하는 ‘미실’이다. 타고난 외모와 교태로 1500년 전 신국 신라를 주무른 것으로 알려진 미실은 뜻밖에도 실존 여부가 불명확한 인물. 웃으면서 칼을 찌르는 ‘살인미소’ 여인을 둘러싼 궁금증.. 알아가며(자료) 2009.08.30
선덕여왕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王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왕 - 선덕여왕 남자 후보 제치고 일찌감치 낙점, 여성의 당당한 승리!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선덕여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며 동양사적으로도 의미가 큰 선덕여왕이 새삼 관심을 끄는 것은 오늘날 여성의 높아진 위상과도 관련이 있다. .. 알아가며(자료) 2009.08.29
영덕의 어느 흉가 귀신 나오는 집 고쳐 쓰기: 영덕의 어느 흉가 길 때문에 氣 막혀 모두 쪽박 7번 국도에서 본 흉가. 풍수에서 ‘입택입식가(立宅入式歌)’에 사람이 살기에 부적절한 터 8곳이 나온다. 폐허가 된 옛터, 감옥 자리, 전쟁 터, 무덤 터, 문 앞으로 도로가 많은 곳, 물이 집(건물) 뒤를 치고 들어오는 곳, 음지, .. 나아가는(문화) 2009.08.27
경북 울진 경북 울진 오백 살 금강소나무 할배 거기에 말없이 서 있더라 1.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꼭 한번 그 길을 걷고 싶었다. 우리의 정신이 깃든 소나무가 우거진 숲길, 경북 울진에 있는 금강송 군락지. 궁궐이나 재궁을 짓는 데만 쓰였다는 소나무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오랜 세월을 품고 있는 그들의 내공.. 찾아 떠나고(답사) 2009.08.27
지구온난화와 지구 지구온난화와 지구의 숨겨진 과거 (1) 과거로부터의 교훈 4,000만 년 전에는 지구 어디에도 얼음이 없었고 심지어 극지방도 아열대 기후였다. 북극에는 현재의 악어와 같은 공룡이 살았고 남극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식물이 서식했던 것. 이처럼 과거에 지구가 더웠던 것은 화산활.. 알아가며(자료) 2009.08.25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좌' - 김석철 명지대석좌교수(건축가) 한국학술진흥재단 제2기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건축학) - 건축과 도시와 인문 - (1) "인문학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동·서양 고전에 몰입 한국의 대표 건축가를 들라면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66,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 대표)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 알아가며(자료)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