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7. 불단에서도 와당의 도상이 그대로 표현 7. 통도사와 보경사 불단의 영기문 분석 불단에서도 와당의 도상이 그대로 표현 우리는 지금 단지 와당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래를 만나러 가는 대장정의 첫 출발을 내딛고 있다. 즉, 절대적 진리에 접근하기 위하여 와당의 조형원리를 처음으로 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 느끼며(시,서,화)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6. 용은 동물이 아니라 영기문으로 구성된 물 6. 경복궁 근정문 발견 용관련 유품 “용은 동물이 아니라 영기문으로 구성된 물” 도 6. 영조가 쓴 현판, 乾九古宮. 지금까지 지붕을 장엄한 ‘용’과 ‘연꽃’과 ‘영기문’ 등을 새긴 여러 가지 와당을 자세히 다루었다. 용과 연꽃이 물을 상징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 느끼며(시,서,화)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5. 용 · 연꽃, 영기문 정립은 통일신라 시기에 완성 5. 공주 주미사 출토 기와 분석 용 · 연꽃, 영기문 정립은 통일신라 시기에 완성 1. 공주 주미사지 출토 와당 한 세트. 백제 제석사 암막새의 영기문을 앞서 자세히 분석했다. 이상하게도 중국에는 이런 곡선을 가진 암막새가 만들어진 적이 없으니 백제 제석사 암막새는 한국의 와.. 느끼며(시,서,화)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4. 용의 입에서 다양한 '영기문'이 나온다. 4. 고구려벽화의 조형 분석 용의 입에서 다양한 영기문이 나온다 매주 쓰고 있는 이 연재는 틀린 용어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틀린 해석도 지적하며 올바른 용어와 해석을 제시하며, 올바로 논증하고 있으니 이 글은 논문의 성격을 띤다. 무의미하거나 오류가 많은 헤아릴 수 없는 .. 느끼며(시,서,화)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3. 인동당초문, 만초문이 아니라 '영기문'이다 3. 백제 제석사 암막새기와 인동당초문 · 만초문이 아니라 영기문이다 영기문을 인동당초문이라 부르는 것은 번개를 보고 반딧불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영기문은 무한히 다양하게 성립되므로 일일이 명칭을 붙이기 어려우며, 영기문이란 무늬 일체의 통칭이다. 7년 전 쯤 우.. 느끼며(시,서,화)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2. 용의 얼굴은 '영기싹'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용과 영기싹과 보주의 상관관계 용의 얼굴은 '영기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지난 회에 용의 얼굴 모든 부분들을 살펴서 모두가 영기싹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아냈다. 그러면 ‘영기 싹’이란 무엇인가? 영기 싹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에 충만한 대생명력(영기)의 화신(.. 느끼며(시,서,화) 2011.11.03
[한명기의 G2 시대에 읽는 조선외교사] 2-3. 고려와 조선을 몰아붙이다 한명기 교수의 G2 시대에 읽는 조선 외교사 ② 고려와 조선을 몰아붙이다 (1) 1393년 6월, 명의 주원장은 조선에 국서를 보내왔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선 너희가 믿는 것은 바다가 넓고 산이 험준한 것인데 너희는 우리 군대가 한나라와 당나라 시절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지켜(연재자료) 2011.11.03
[강우방의 새로쓰는 불교미술] 1. 귀신 · 도깨비 · 짐승 얼굴은 용의 얼굴 1. 용면와의 조형구성 귀신 · 도깨비 · 짐승 얼굴요? … 용의 얼굴입니다 안압지 출토 용면와.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의 ‘새로 쓰는 불교미술’을 연재한다. 강 원장은 오랫동안 한국 불교미술을 연구해온 학자로 그동안 연구해 온 새로운 사실을 독자여러분들에게 소.. 느끼며(시,서,화) 2011.11.03
冊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 길 위에서 책읽기 정국진의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자유 · 평등 · 다양성의 세계가 부러웠다 본디 책읽기는 모험이요, 여행인 법이다. 지은이가 언어로 세워놓은 새로운 세계를 답사해나가는 일이 곧 읽기 아니던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거대한 돌로 세운 기념탑도 세월의 힘을 견디지.. 나아가는(문화) 2011.11.02
冊 <서경식의 ‘나의 서양미술 순례’> - 길 위에서 책읽기 서경식의 ‘나의 서양미술 순례’ 서경식의 글을 읽다 가슴이 아린 적이 몇 번 있다. 그가 몇 차례 오늘의 삶이 가능하다고 여겨본 적은 없다는 투로 말해서였다. 나는 그 말에 묻어있는 지독한 절망과 고독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했다. 참으로 지금 사는 모습을 스스로 그려본.. 느끼며(시,서,화)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