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김감불과 김검동 - 천대받은 세계적인 과학두뇌 천대받은 세계적인 과학두뇌, 김감불과 김검동 일본이 조선에서 들여온 회취법을 이용해 은을 제련하는 광경을 묘사한 그림. 오른쪽 아래는 일본인들이 조선 인삼 등 수입품 대금 결제용로 주로 쓰던 은 덩어리인 정은(丁銀). (사진 출처 :『江戶時代館』, 일본 쇼각칸 발행) 1503년(연산군 9) 조선에서.. 지켜(연재자료) 2010.11.11
[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세종, 능란하게 중국 요리해 국익 챙긴 외교달인 세종, 능란하게 중국 요리해 국익 챙긴 외교 달인 세종대왕 초상. 그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성공적인 실리외교 정책을 구사했다. 한국인에게 세종은 특별한 임금이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던 성군(聖君)이자 조선왕조의 황금기를 연 현군(賢君)으로 추앙된다. 서울의 대표적 거리.. 지켜(연재자료) 2010.11.11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북경, 동경 세 수도의 원형과 보존 특별전 서울 · 북경 · 동경, 세 수도의 원형과 보존 - 서울 · 북경 · 동경, 세 수도의 도시 역사 한자리에 - 2010년 11월 4일~12월 5일(18일까지 연장전시) - 세 수도의 역사, 역사보전 노력을 담은 특별전시회 - 관련행사 - □ 11월 3일(수) 「서울 · 북경 · 동경, 세 수도의 원형과 보존」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더듬어보고(전시) 2010.11.11
방짜유기 놋쇠의 다른 이름, 유기(鍮器) 예부터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에서는 혼담이 이루어질 때 상대 집의 놋그릇이 얼마나 구색을 잘 갖추고 있는지와 세척 정도를 확인한 연후에 혼사를 결정하였다는 말이 있다. 놋성기의 가치가 대단히 컸음을 이르는 말이다. 고문헌에서는 놋쇠를 ‘유석(鍮石)’, ‘유철(.. 나아가는(문화) 2010.11.10
위기에 몰린 천연기념물 곤충 광릉숲의 장수하늘소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는 과거 강원도의 춘천, 화천, 양구, 소금강 부근이나 서울의 북한산 등지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경기도의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 장소이다. 필자가 그동안 조사한 바에 의하면 1960년대 이전만 해도 광릉숲에서는 상당수.. 나아가는(문화) 2010.11.10
옹기 - 숨 쉬는 그릇 흙이 살아 있어야 옹기가 숨을 쉰다 우리나라 산과 들은 경작하기에 좋은 토양을 갖고 있어 옹기장이한테는 더 할 나위 없는 보물창고이다. 나지막한 산 아래 비스듬히 누워있는 밭머리 위로 뻘건 속살을 내놓은 자그마한 산언덕이 자리하고 있는데, 옹기를 만드는 노인은 “바로 저거야.”하고 삽자.. 나아가는(문화) 2010.11.10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보유자 - 이근화선 사자놀이의 고장, 함경남도 북청 북청물장수로도 유명한 북청. 1950년대까지만 해도 북청지방에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 달이 뜨면서 시작된 사자놀이가 며칠이고 계속되었다. 북청 사람들은 그렇게 마을의 온갖 잡귀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했다. “오색실로 사자 몸체를 만들고 탈을 만들어서, .. 나아가는(문화) 2010.11.10
하회탈 - 한국문화의 대표 이미지 하회마을의 산 증인 하회탈 하회마을은 역사가 깊은 전통마을로 인정되어 민속마을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 물줄기가 부용대의 높은 절벽과 한없이 넓은 백사장을 끼면서 마을의 동북, 남을 돌아 흐르는 산태극수태극(山太極.. 나아가는(문화) 2010.11.10
다방의 역사 - 100년 전 커피 한 잔의 추억 커피를 사랑한 고종과 호텔식 다방 커피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약 1890년 전후로 추정된다. 1895년에 발간된 유길준의 『서유견문』에 의하면, 커피는 1890년 경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한다. 특히 고종이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 나아가는(문화) 2010.11.10
왕이 공식적으로 술 마시는 날, 궁중 연향 화합과 통합을 위한 궁중 연향 『경국대전』은 조선시대 국가통치의 기본법전으로 지금의 헌법과 같은 역할을 했다. 『경국대전』은 하늘과 땅 그리고 춘하추동의 운행질서를 본떠 여섯 장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예의와 관련된 예전(禮典)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과 같다고 하여 춘관(春官)이라.. 나아가는(문화)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