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짱의 하늘꿈 역사방

느끼며(시,서,화)

모나리자의 미소

Gijuzzang Dream 2010. 11. 3. 10:30

 

 

 

 

 

 

 

 

 모나리자의 미소는 과학이다

 

 

 

1년치 아르바이트 수입을 몽땅 털어서 떠난 유럽 배낭여행.

여기가 유럽이라고 생각하니 땀이 수돗물처럼 콸콸 쏟아져도,

뱃속에 들어간 게 팍팍한 바게트뿐이라도 발걸음이 가볍다.

오늘 정수와 기석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찾았다.

기석은 내심 박물관은 지겹다는 생각이었지만,

정수는 ‘루브르!’를 외치며 아침부터 설레는 눈치다.

“이 방은 대기실인가, 그림은 없고 사람만 가득 있네.”
기석이 두리번거리자, 정수가 기석의 팔을 잡아끌며 속삭인다.


“여긴 모나리자의 방이라고. 이 루브르에서도 혼자 방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대단한 그림이지.”
인파가 지나기를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그림 가까이에 다가선 정수와 기석. 기석은 한숨이 먼저 나왔다.

“휴우~, 고작 이거 보려고 이렇게 기다렸다는 거야. 이렇게 작은 그림이었어?

책으로 보는 게 훨씬 낫겠다. 그리고 모나리자의 미소는 도대체 어디 있냐? 완전히 심드렁한 표정이네,

뭐가 신비롭다는 건지. 직접 보니 왜 다들 ‘모나리자, 모나리자’ 하는지 더 모르겠다.”
정수는 모나리자를 정면에 놓고 투덜거리는 기석을 끌어 그림이 옆에서 보이는 자리로 옮겼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봐. 미소를 짓고 있는지 아닌지 말이야.”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뭔 차이가 있겠냐.”
마지못해 다시 그림을 본 기석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니, 조금 전에는 분명히 무덤덤한 표정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림 속 여자가 슬그머니 웃는 얼굴로 보인다.


“에헤, 이쪽에서 보니까 약간 웃는 것도 같긴 하네. 조명 때문인가?
정수가 싱긋 웃으며 말한다.
“이게 바로 우리 같은 물리학도들이 모나리자를 직접 봐야 하는 이유지.

너도 이제부터라도 미술에 관심을 좀 가지렴.”
기석은 정수의 말이 아리송하기만 하다.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 그의 본업은 과학자에 가까웠다.

그러니 다빈치의 미술 작품이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과학자들은 다빈치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모나리자에 담긴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은 누구인가? 혹시 다빈치 자신은 아닌가? 모나리자는 미완성인가?

모나리자는 웃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 미소처럼 보이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뿌옇게 보이는 스푸마토 기법은 어떻게 그려진 것인가?

 

이처럼 모나리자에 대한 궁금증은 셀 수 없이 많다.

모나리자의 비밀은 근래 들어 과학의 힘으로 상당수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애초에 모나리자는 과학적 연구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다빈치는 해부학 연구에 매진했으며, 특히 눈을 이해하기 위해 힘썼다.

다빈치는 안구를 정고하게 해부하기 위해 삶은 달걀에서 형성되는 글루타민산염으로

안구를 고정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다빈치의 방식과 유사하게 안구 해부에 앞서서

파라핀 같은 응고물로 안구를 고정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눈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빛의 성질을 파악하는 일에도 힘썼다.

본다는 것은 눈, 즉 생물학적인 부분과 빛이라는 광학이 결합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빈치는 원근법의 원리를 연구했고, 명암의 미묘한 차이와 빛의 분산을 이해하기 위해

다면체의 각 면에 내리쬐는 빛을 관찰하고 기록을 남겼다.

이 관찰과 연구의 결과물 중 하나가 모나리자로 대표되는 다빈치의 초상화인 것이다.

앞서 기석이 말한 것처럼 어떨 때 모나리자는 웃기는커녕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무표정해 보인다.

하지만 다시 보면 웃는 듯도 보인다. 모나리자는 정말 웃고 있는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보고 모나리자가 웃고 있다고 느끼는 것인가?

미국 하버드 의대의 신경과학자 마가렛 리빙스톤은

2000년 모나리자의 미소는 주변에서 볼 때 정중앙에서보다 미소가 선명하게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2005년에는 망막에서 대뇌피질의 후두엽에 있는 시각령까지 이르는 경로에 무작위로 끼어드는 노이즈가

미소의 발견 여부를 결정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최근 스페인의 신경과학자 루이스 마르티네즈 오테로와 디에고 알론소 파블로의 연구에 의하면

그림의 크기와 명도, 위치 등 시각 경로의 조건에 따라 미소가 보이거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눈이 복합적인 신호를 뇌에 보내기 때문이다.

망막의 세포들은 사물의 크기, 명도, 위치 정보를 코드화해 각각 다르게 분류된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

이 때문에 조건의 변화에 따라 미소를 보거나 볼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같은 연구에서 빛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흰 화면을 30초간 보여준 뒤 모나리자를 보여준 경우와,

검은 화면을 보여준 경우를 비교하자 흰 화면을 본 쪽이 미소를 더 잘 포착했다.

모나리자는 그림의 왼쪽 입술은 일자로 다물고 있는데 반해

오른쪽 입술은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 웃는 입 모양을 하고 있다.

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 지상현 교수에 의하면

보통 오른손잡이들은 우뇌를 이용해 왼쪽 얼굴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모나리자는 무표정한 듯하면서 순간적으로 웃는 표정으로 보이게 된다.

만일 모나리자의 그림을 합성해 좌우를 바꾸거나, 좌우 모두를 웃는 쪽, 무표정한 쪽으로 합성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면 어떨까? 좌우 입술 모양을 바꿔 왼쪽 입술의 입 꼬리가 올라가도록 만들 경우

웃는 표정이 더 우세해지지만 신비감은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은 절묘하게 배치된 입술 모양에만 있지 않다.

다빈치가 사용한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는 스푸마토 기법은 그림의 윤곽선을 희미하게 만든다.

최근 프랑스박물관연구복원센터와 그르노블 유럽가속방사광설비 학자들이

X선 형광분광기를 통해 모나리자를 분석한 결과

스푸마토 기법, 즉 안개와 같이 흐릿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다빈치는 여러 번의 덧칠을 했는데,

한 번 덧칠된 막의 두께는 머리카락 절반 가량인 40마이크로미터 이하이며, 최대 30겹까지 칠했다고 한다.

정교하게 제작된 뿌연 윤곽선은 시신경에 혼란을 부른다.

우리 눈의 망막 뒤쪽 시신경에는 간상세포와 원추세포가 연결되어 있는데,

원추세포는 색깔과 정지한 사물을, 간상세포는 명암과 운동하는 물체를 인식한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는 동물적 감각에 더 가까운 역할은 간상세포가 한다며,

다빈치가 윤곽선을 희미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간상세포를 자극, 다양한 반응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모나리자는 어느 순간, 어떤 사람에게는 인자한 미소지만

동시에 섬뜩하고 무서운 느낌으로 다가가기도 한다.

과학은 그러한 느낌이 우연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다빈치는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의도해 모나리자를 그렸을까?

모나리자에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질수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에 대한 감탄도 커져만 간다.

- 이소영 과학칼럼니스트

2010년 09월 01일, [KISTI의 과학향기]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은 두 가지 물감 이용한 덧칠”

 

 

신비로운 모나리자(사진)의 미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눈과 입 주변의 그림자를
다른 성분의 물감으로 2차례 칠해서 만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의 매디 엘리어스 박사는 물체에서 나오는 빛을 1억 개의 분광(分光)으로 나눠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를 이용해 모나리자의 미소를 분석했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 다빈치는 스푸마토 기법(색깔 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옮아가게 하는 기법)을 이용하기 위해 먼저 망간 성분이 든 반투명 물감으로 한 차례 색을 칠했다.

이어 주홍색 안료와 납이 혼합된 물감으로 다시 한 번 덧칠을 해
모나리자의 미소에 담긴 독특한 깊이, 부피, 형태의 느낌을 만들었다.
이 연구 내용은 잡지 ‘응용 광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엘리어스 박사는
“이 연구는 물체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분석해 미술 작품을 해석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 2008년 04월 24일, 장택동 동아일보 기자

  

 

 

 

 
 
 
 

 

 모나리자 미소, 알고보면 우뇌의 작품 

 

사람의 뇌는 왼쪽 반구(좌뇌)와 오른쪽 반구(우뇌)로 나눠진다.
좌뇌와 우뇌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림을 감상하거나 사물을 볼 때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최근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우뇌의 역할로 풀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숲’을 보는 뇌와 ‘나무’를 보는 뇌는 어느 손잡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진짜 모나리자 찾아보세요

- 다빈치의 '모나리자'(왼쪽부터 첫번째)는 그림의 왼쪽 얼굴이 무표정이고

오른쪽 얼굴이 웃는 표정이다.

보통 사람은 우뇌가 작용해 왼쪽 얼굴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원화의 모나리자는 무표정이 우세한 가운데 언뜻 웃는 표정으로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원화의 얼굴 표정 좌우를 바꾸거나(두번째) 좌우 모두 웃는 표정(세번째),

또는 모두 무표정(네번째)으로 바꿔보면 신비감이 원화보다 떨어진다.

사진제공 지상현 교수.

 


우뇌는 정서적 정보, 좌뇌는 언어적 정보 처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 ‘모나리자’의 주인공은 신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세히 보면 코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 입 근육이 서로 다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왼쪽 입은 한일(一)자로 다물어져 있어 무표정하게 느껴지는 반면,

오른쪽 입은 입 꼬리가 약간 올라가 웃는 표정으로 그려져 있다.

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 지상현 교수(심리학 박사)는

“얼굴 표정 인식처럼 정서적 정보를 처리하는 데는 우뇌가 관여한다”며

“흔히 화면의 왼쪽 얼굴 표정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한다”고 말했다.

대개 화면의 왼쪽 정보는 우뇌가, 오른쪽 정보는 좌뇌가 처리한다.

예를 들어 사진 왼쪽에 웃는 표정의 얼굴 반,

오른쪽에 무표정한 얼굴 반을 붙여 놓은 ‘키메라’를 제시하고

사진에 대한 인상을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 웃는 표정이라고 응답한다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는 무표정하다는 응답이 많다.

지 교수는 “모나리자의 경우 화면 왼쪽 얼굴의 무표정한 모습이 우세하게 느껴지고

언뜻언뜻 오른쪽 얼굴의 웃는 표정을 보게 된다”며

그의 신간 ‘뇌, 아름다움을 말하다(해나무)’에서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를 설명했다.

실제 그가 모나리자 원화를 조작해 좌우 입술의 모양을 서로 바꾸자 웃는 표정이 우세해지고

신비감이 원화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나 중요한 대상 시야의 오른쪽에 배치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60년대부터 시작됐다.

우뇌가 얼굴 표정과 같은 정서적 정보를, 좌뇌가 언어적 정보를 주로 처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웃는얼굴 ?

- 웃는 얼굴 반쪽과 무표정인 얼굴 반쪽을 합성한 '키메라' 사진.

왼쪽 사진은 웃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무표정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사진제공: 시카고의대

 

   

또 최근에는 우뇌가 숲처럼 전체적인 정보를,

좌뇌가 나무처럼 미세한 정보를 처리한다는 경향이 관련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좌뇌나 우뇌 손상 환자에게 자전거나 집의 그림을 그려보라면 이런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좌뇌 손상 환자는 세부 묘사를 생략한 채 자전거나 집의 전체적인 구조를 그려내는 반면,

우뇌 손상 환자는 전체 구조를 그리지 못하지만 바퀴살이나 창틀 같은 세부 묘사에 충실하다.

지 교수는 “디자인이나 그림에서 브랜드나 중요한 대상을 시야의 오른쪽에 두는 경향도

숲을 보는 우뇌와 나무를 보는 좌뇌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림의 대부분이 왼쪽 시야에 놓이고 중요하고 세부적인 내용이 오른쪽 시야에 놓이게 하면

우뇌가 숲 정보를 처리하고 좌뇌가 나무 정보를 처리해 자연스럽다는 설명이다.

 


왼손잡이에겐 좌뇌 우뇌 역할 반대로 나타나
신경과학 전문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3월호에 따르면

우뇌와 좌뇌의 이런 경향이 왼손잡이에게는 반대로 나타난다.

영국 버밍햄대 심리학부 카멜 메보락 박사팀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각각 1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숲을 무시하고 나무에 주목하는 역할의 뇌부위가 어떤 손잡이냐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작은 영문자 D를 여러 개 배열해 전체적 모습은 H인 글자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세부 글자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오른손잡이는 세부에 주목하는 능력을 제어하는 뇌 부위가 좌측 전두정엽(PPL)인 반면,

왼손잡이는 우측 PPL인 것으로 드러났다.
- 2005년 02월 17일

 

 

 


 

 

 

 

 모나리자 신비의 미소, 비밀 밝혔다

 

 

전혀 붓질이 느껴지지 않는 화면, 밝게 빛나는 볼에서 어두운 턱선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음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섬세한 기법으로 일류 화가들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과연 어떻게 이 그림을 그렸을까.

프랑스의 화가 자크 프랑크 씨가 마침내 ‘다빈치 코드’를 풀었다고 선언했다.

그림에 숨은 종교적 의미의 코드가 아니라 마법 같은 화면을 이뤄 낸 기법상의 코드다.

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프랑크 씨가 밝힌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소개했다.

프랑크 씨가 밝혀 낸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은 ‘스푸마토(안개 마감법)’라고 불리는 초정밀 붓질.

그에 따르면 다빈치는 먼저 밑그림을 그린 뒤에 극도로 묽게 희석한 물감으로

폭이 4분의 1mm에 불과할 만큼 아주 섬세하게 붓질해 나갔다. 붓질의 길이도 2mm를 넘지 않았다.

다빈치는 이렇듯 미세한 붓질을 반복해 밑그림 위에 30겹 이상의 물감 층을 쌓아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꼼꼼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동량이 요구된다.

프랑크 씨는 다빈치가 이런 섬세한 붓질을 위해

한 손에는 확대경, 또 다른 한 손에는 붓을 들고 작업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16년간의 작업 끝에 죽기 직전인 1519년에야 그림을 완성한 것도

이토록 엄청나게 많은 노동량 때문이었다는 것.

프랑크 씨는 직접 ‘다빈치의 기법’을 사용해 단계별로 ‘모나리자’를 그린 화면 6점을

이달부터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성 안나의 초상화’를 그가 밝혀 낸 기법으로 그린 복제품도 선보인다.

프랑크 씨는 한 작품을 그리는 데만도 시간으로 따져 300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 유윤종 동아일보 기자 2006년 04월 13일

  

 

 

 

 

 

 

 

 

 

 

 

 

 

 

더보기

 

●'반쯤 벗은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作 아니다

   : http://blog.daum.net/gijuzzang/8514593

 

레오나르도 다빈치 作 - 모나리자 / 뒤샹 - L.H.O.O.Q.

    : http://blog.daum.net/gijuzzang/1461302

 

모나리자 도난사건 :  http://blog.daum.net/gijuzzang/851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