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 .. 하루하루~(일상) 2010.08.26
반구대 암각화를 살립시다 ■ 암각화 훼손 상태 심각 암각화는 원본만으로는 그 모양새를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심하게 마모 되고 있다. 1년 중 절반 이상을 물 속에 잠겨있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들은 김형오 의장이 지난 3월14일 울산 반구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다. 오른쪽 사진은 암각화 인근에 있는 박.. 하루하루~(일상) 2010.04.13
‘육출화(六出花)’라 불리는 눈송이 속에 숨겨진 과학 '육출화(六出花)'라 불리는 눈송이 세상에 내린 눈송이 중 쌍둥이는 없다 예로부터 정월 초하루에 펑펑 쏟아지는 눈을 ‘서설(瑞雪)’이라 했다. 상서로운 눈이라는 의미이다. 눈이 오면 풍년이 든다 해서 눈을 ‘서화(瑞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향기가 없는 꽃이라 해서 ‘불향화(不香花)’라고.. 하루하루~(일상) 2010.01.07
차례상의 진설 조율시이(棗栗柹梨)와 홍동백서(紅東白西)의 진설(陳設) 제수(祭需)의 진설 방법에 대해서는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지방과 집안 문중마다 그 특색이 있는데 이를 크게 나누면 ‘기호학파(畿湖學派)=율곡선생’와 ‘영남학파(嶺南學派)=퇴계선생’의 진설 방법이 있다. 기호학파는 서쪽을 상위(上.. 하루하루~(일상) 2009.11.06
황금 가을들판 -사진, 장승윤(동아일보기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키다리 허수아비 뎅그렁 종을 치면 놀러 온 아기참새 깜짝 놀라 포로롱 고추잠자리는 동그랗게 빙빙 들판을 맴돌다 하늘 속으로 숨네 논두렁 코스모스 고운 빛 노랫소리 지나가던 실바람 살며시 들판에 입 맞추고 해는 뉘엿뉘엿 서산을 넘어가.. 하루하루~(일상) 2009.10.13
차례상 차 례 상 생활지혜 듬뿍 담긴 영양식탁 “오월 농부, 팔월 신선” “일년 삼백육십일이 더도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으라” 오곡과 과일이 풍성해 마음이 넉넉한 계절인 팔월 한가위를 1년 중에서 가장 좋은 날로 생각한 우리 조상들이 한 말이다. 이렇게 좋은 날, 많은 사람들이 지내는 예가 있으.. 하루하루~(일상) 2009.10.01
묘비명 그녀의 묘비명은 ‘웃기고 자빠졌네’ 세상에 건네는 마지막 인사 미리 쓰는 사람들 … 한발 물러나 삶 조명, 또 다른 웰빙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 들어온다. 교회 안에서는 누군가의 장례식이 한창이다. 참석자는 가족, 친지, 친구 등 다 아는 얼굴이다. 도대체 누가 죽었기에? 호기심에 관 앞으.. 하루하루~(일상) 2009.09.13
'도요다 다이쥬' '슨상님' '도요다 다이쥬', '슨상님'이라는 고약한 별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후 비난하는 누리꾼이 인터넷에 올린 이미지. ‘슨상 김대중씨’가 “햇볕으로 핵폭탄을 만들어 2009년 노벨과학상을 받았다”고 조롱했다. <다음 아고라> 한 ‘진보’ 단체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사가 누리꾼의 심기를 건.. 하루하루~(일상) 2009.09.05
지(之)와 일(一), 그 의미 지(之)와 일(一), 그 의미 갈 지(之) 자는 ‘가다 또는 영향을 미치다’의 의미가 있다. 지남지북(之南之北)이나 지동지서(之東之西)에서는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늦은 밤 술에 취한 사람들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걷는 모습이나 정부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정책을 꾸려가는 경우를 연상하면 지(之)의 .. 하루하루~(일상) 2009.09.05
▶◀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2009년 8월18일) "하다 못해 벽을 향해 고함을 지르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 6월25일 생사의 고비를 함께 넘어온 민주화 동지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공개됐다. 김 전 대통령과 함께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 하루하루~(일상)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