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6. 중국인의 조상 '황제'는 동이족이었나 (16) 중국인의 조상 ‘황제’는 동이족었나 ‘황제(黃帝)집단=훙산(紅山)문화 대표. 옌산(燕山) 남북지구가 주요 활동범위. 어렵이 주요 경제활동.’ ‘신농씨(염제) 화족(華族)집단=양사오(앙소 · 仰韶)문화 대표. 중원 속작(粟作)농업이 주요 활동범위.’ 지난해 7월30일, 이른바 랴오허(遼河)문명전이 ..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5. 훙산, 량주문화 중원을 향해 달리다 (15) 훙산 · 량주문화 중원을 향해 달리다 “헌원(황제)의 시대에 신농씨의 세력이 쇠약해지는 시기였다. ~ 헌원이 곰(熊, 큰 곰, 비 · 휴 · 범과 비슷한 동물. 비는 수컷, 휴는 암컷), 추(큰 살쾡이), 호랑이(虎) 등 사나운 짐승들을 길들여 판천(阪泉)의 들에서 염제와 싸웠는데 여러 번 싸운 끝에 뜻을 ..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4. 훙산인의 성지 (14) 훙산인의 성지 우리의 孝와 닮은 꼴…훙산인의 여신 숭배 뉴허량(우하량 · 牛河梁) 여신묘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국 학계가 ‘여신은 훙산인(홍산인·紅山人)의 조상이며, 뉴허량은 훙산인의 신전이자 성지’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중국 학계는 아예 훙산인을 중국인의 ..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3. 훙산인의 어머니 (13) 훙산인의 어머니 “이제 우리 여신(女神)님 보러 가야지.” 7월30일. 뉴허량(우하량 · 牛河梁) 적석총 및 제단(제2지점)을 탐사하던 이형구 선문대 교수가 농을 건다. 여신묘(뉴허량 제1지점)를 ‘친견’할 시간이다. 유적 바로 곁을 지나는 베이징~차오양 간 공도(公道)를 무단횡단해서 북쪽 산길로..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2. 훙산 곰의 정체 (12) 훙산 곰의 정체 단군신화까지 훔쳐가려는 중국 “이 옥기에는 참 많은 뜻이 담겨 있어요.” 지난 7월30일 랴오닝성 박물관. 이른바 ‘랴오허(遼河) 문명’ 특별전을 지켜보던 이형구 선문대 교수가 기자를 붙든다. 뉴허량(牛河梁) 16지점 3호 무덤에서 확인된 짐승머리형 옥기를 가리킨 것이다. 짐승..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1. 뉴허량의 옥기묘 (11) 뉴허량의 옥기묘 “옥기 쥔 巫人은 神과 소통한 왕” 1989년 가을. 뉴허량(우하량, 牛河梁) 제2지점 1호 적석총을 발굴 중이던 조사단은 기이한 모습에 꿈을 꾸는 듯했다. 21호묘에서 무려 20점의 옥기가 쏟아진 것이다. 이것은 훙산문화(홍산문화·紅山文化) 무덤 한 곳에서 나온 가장 많은 옥기였다...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10. 랴오혀 동서쪽의 적석총 (10) 랴오허 동서쪽의 적석총 “돌무덤이 고인돌로 발전했을 것” 혹 맹목적인 순혈·민족주의에 사로잡혀 ‘우리 것’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닐까. 아니다. 우리 문화의 원류와 정체성을 찾는 것이 단순한 피가름이 아니다. 한민족이 단일민족이 아니라 다종족으로 이뤄졌다면 그 여러 종족이 힘을 모..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9. 뉴허량의 적석총들 (9) 뉴허량의 적석총들 제단(壇)과 신전(廟), 무덤(적석총), 그리고 옥기(玉器). 흔히 집과 금속, 문자를 문명의 3요소라 하지만 인간의 정신세계와 관련 깊은 제단과 신전, 무덤은 이 3요소를 초월한다. 또한 옥기는 계급·사회분화, 그리고 제정일치 사회의 상징물이다. 바로 발해문명의 뼈대가 된 훙산..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8. 차오마오산과 홍산문화 (8) 차오마오산과 홍산문화 제단과 무덤, 여기도 동이의 흔적… “우한치 쓰자쯔(四家子) 차오마오산(초모산·草帽山) 유적에서 5500년전 홍산문화 시기의 제단+무덤 결합형식의 의례(儀禮) 건축물이 발견됐다. 이는 원시종교와 장례풍습, 제사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새로운 자료다.” 2006년 6월5일, 네이.. 지켜(연재자료) 2007.11.17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7. 빗살무늬 토기 문화 (7) 빗살무늬 토기문화 “이건 빗살무늬 아닌가요? 아! 여기 덧띠무늬(토기)도 있네.” 차하이(사해 · 査海)와 싱룽와(흥륭와 · 興隆窪) 마을은 물론 신러(신락 · 新樂), 뉴허량(우하량 · 牛河梁) 유적을 둘러본 기자는 깜짝깜짝 놀랐다. 싼줘뎬(삼좌점 · 三座店)과 청쯔산(성자산 · 城子山) 유적에.. 지켜(연재자료) 200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