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열전] 조선후기 - 창암 이삼만 조선 후기- 창암 이삼만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자연에서 得筆하다- 그림 1. 이삼만(李三晩), ‘무이도가’(武夷棹歌), 종이에 먹, 67.3×31cm, 개인 소장. 주희(朱喜)의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서시(序詩)에서 제7곡(第七曲)까지 여덟 폭에 쓴 것 중 마지막 폭이다. 창암의 행초 필적 가운데 변.. 지켜(연재자료) 2008.08.24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 사천왕사를 지은 까닭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24)-(25) 사천왕사를 지은 까닭 ㆍ당나라 횡포 휘둘리던 신라 구국의 뜻을 사찰에 담다 당나라 침략의 급보를 받고 구국의 일념으로 세운 사천왕사. 신들이 노닐던 신유림(낭산)과 선덕여왕의 전설이 담긴 선덕여왕릉, 그리고 당나라 사신에게 사천왕사를 보여..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 동래읍성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22) - (23) 동래읍성 ㆍ해자 바닥에 수북이 왜병 만행 '몸서리' 1731년(영조 7) 어느 날. 동래성 수축을 위해 공사를 벌이던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은 경악했다. 땅을 파다가 임진왜란 때 묻힌 것이 뻔한 백골들이 다수 노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포..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 부산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20) - (21) 부산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 ㆍ가야고분 속 신라 금동관의 사연을 더듬다 피란민의 애환이 담긴 무허가 판자촌. 지상의 가난한 이들의 삶터 밑엔 부유하고 강력했던 1500년전 선인들이 잠들어 있었다. 그들은 말이 없었지만 말머리장식 뿔잔 · 철덩어..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여행 - 부산 영도 동삼동패총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18) - (19) 부산 영도 동삼동패총 유적 불모의 한국 고고학, 선진발굴기법에 눈뜨다 “저기에 해동여인숙이 있었는데…. 횟집이 많았는데 지금은 다 어디갔노?” 10월15일 가을 한낮. 더위 먹은 가을인가. 햇살이 따가웠던 부산 영도 동삼동 패총전시관. 전시관 ..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여행 - 북한강변 화천 용암리, 위라리 유적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17) 북한강변 화천 용암리 · 위라리 유적 ‘3000년전 청동기마을’ 정밀한 사회구조 갖췄다 BC12세기부터 1000년이상 지속된 대규모 취락 31평형 대형 주거지 · 선반 · 벤치 · 침상생활 흔적 마을행사 회의하고 석기공장 · 석기수리점 구비 북한강변에 자리..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여행 - 청주 신봉동유적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여행] (15)-(16) 청주 신봉동 유적 도굴로 짓밟힌 무덤서 만난 ‘철강강국 백제’ “허허, 술 덕분이네.”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조유전 관장(토지박물관)과 차용걸 교수(충북대)가 껄껄 웃는다. 두 사람은 1982년의 일을 떠올리는 것이다. 한성백제의 최전성기 때 조..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 중원고구려비(국보 205호)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여행] (13)-(14) 국보 205호 중원 고구려비 향토사학회가 발견한 ‘충청도의 광개토대왕비’ “중원 고구려비를 말할 때 절대 잊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어요.” 조유전 토지박물관장이 지목한 사람들은 바로 ‘예성동호회’라는 향토연구회 사람들이다. “이 분들이 ..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 신라 적성비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12) 발끝에 걸린 신라 적성비 1500년전 사회상 오롯이 담긴 진흥왕의 포고문 1978년 1월6일. 정영호 교수가 이끄는 단국대조사단이 충북 단양을 찾았다. 온달의 유적을 찾고, 죽령을 중심으로 신라와 고구려의 관계를 밝히는 학술조사를 벌이기 위함이었다. 조사.. 지켜(연재자료) 2008.08.23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의 청동기마을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11)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의 청동기마을 ㆍ흐르는 강물따라 문명이 어우러지다 “무릇 나흘을 걸었는데도 하늘과 해를 볼 수 없도다.” 택리지(擇里志)를 쓴 이중환(1690~1756년)은 강원도 정선 땅을 걸으면서 혀를 내둘렀다. 요즘에야 도로가 뻥 뚫려 있지만 예전에는 “.. 지켜(연재자료) 200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