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어디에서 어떻게 뜨고 질까 내일은 해가 어디에서 뜰까 해, 달, 별이 뜨고 지는 법에 대해서는 초등학교에서 거의 다 배운다. 하지만 그 내용이 의외로 까다로워 많은 어른(고등학생 포함)들의 체면을 구겨놓고 있다. ‘어른이 그것도 몰라요’ 하고 핀잔을 주는 어린이들이 늘어가는 현실인 것이다. 과거에.. 나아가는(문화) 2011.12.14
뇌를 젊게하는 사소한 습관 뇌를 젊게하는 사소한 습관 5 정말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익숙해진 일상이 우리의 뇌를 잠들게 하는 것이다. 뇌세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많아지는데, 머리를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 일상적인 행동을 조금 다르.. 하루하루~(일상) 2011.12.01
과거시험에서의 부정행위 유형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의 커닝(부정행위) ‘커닝’은 ‘교활한 혹은 교묘한’이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cunning’에서 유래한 국적불명의 표현이다. 원래 시험에서 부정행위는 ‘치팅(cheating)’으로 표현해야 맞다. 조선시대 과거 시험에서도 커닝이 빈번했으니, 다음과 같은 .. 알아가며(자료) 2011.11.30
'탱화' 명칭→ '도(圖)'로 통일방침 / 찬반 논란 ‘탱화’ 명칭 쓰면 안된다? 찬반 논란 거세다 문화재청 ‘도(圖)’로 통일 방침… '우려' 의견 적지 않아 “불교회화 지칭용어 아니다… 오히려 의미 정확히 전달” VS. “탱화, 종교적 그림 뜻해… 일반 회화와 구분해 써야” 불교회화를 뜻하는 의미로 그동안 사용되어 오던 ‘.. 느끼며(시,서,화) 2011.11.30
허백당 성현(虛白堂 成俔) - 허백정(虛白亭) - 백 아흔 세 번째 이야기 텅 빈 마음에 빛이 생기나니 아침 햇살이 작은 창에 비쳐들면 어둑하던 방 안이 밝아지면서 환한 빛줄기 속에 부유(浮遊)하는 먼지들이 보인다. 어둠 속에서는 숨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마음도 지혜의 밝은 빛이 비추지 않으면 어두컴컴한 무지.. 느끼며(시,서,화) 2011.11.29
시비(是非)의 진실 시비(是非)의 진실 시비(是非)의 진실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고 해서 단정지어서도 안 되며 한 사람의 말이라고 해서 버려서도 안 된다 是非之眞 不可以衆口斷 不可以單辭棄 시비지진 불가이중구단 불가이단사기 - 이익(李瀷, 1681~1763) <관물편(觀物篇)> 《성호전서(.. 알아가며(자료) 2011.11.26
어느 미술사 연구원의 집념, 잠자던 ‘純宗의 십장생도 병풍’을 깨우다 어느 미술사 연구원의 집념, 잠자던 ‘純宗의 병풍’을 깨우다 윤진영 씨가 빛바랜 가족사진 한 장으로 밝혀낸 구한말 역사와 삶… 대한제국기에 찍은 낡은 대가족 사진 한장이 국보급 십장생도 병풍으로 안내하는 문이 됐다.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마당에 펼쳐.. 알아가며(자료)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