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어보고(전시)

[국립중앙박물관] 태양의 아들, 잉카 展

Gijuzzang Dream 2010. 1. 22. 07:18

 

 

 

 

 

 

 

  <태양의 아들, 잉카> 展

 

◇일시= 2009년 12월11일(금)~2010년3월28일(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주최= 한국일보사ㆍ국립중앙박물관ㆍSB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ㆍ서울시교육청ㆍ주한페루대사관ㆍ페루관광청

 

 

 

기원후 500년 경, 자신 스스로 '태양의 아들'이라 칭한 잉카인들과

잉카문명의 근간을 이룬 안데스의 고대문명을 조망해보는 특별기획전시이다.
페루 안데스 고대문명의 시작인 차빈문화부터 잉카시대까지
고대 페루인들의 우주관이 담긴 총 351여점의 유물들을 접하면서
이국적이고 신비하면서도 과학적인 그들의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20세기에 새롭게 발굴되어 5천년 동안 이어졌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찬란한 문화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태양의 아들, 잉카’展 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0년 3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자신들의 수도를 ‘우주의 배꼽’ '쿠스코'. 잉카인들은 그들의 수도를 그렇게 불렀다.

잉카인들에게 우주는 잉카가 지배하는 4개의 제국과 풍성한 음식을 제공하는 지하의 땅,

그리고 태양과 달과 별이 있는 하늘이었다.

왕을 칭하는 잉카는 태양의 아들로 신성시 되었고

황금은 밤에도 찬란한 빛을 발하는 잉카의 또다른 모습이었다.

 

유물은 페루의 안데스 고대문명부터 1,532년 스페인제국 침략으로 멸망할 때까지의

잉카시대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라르코에레라박물관, 시판무덤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하였다.

페루 전역의 박물관에서 국보급 유물들을 최초로 대여했으며,
특히 성인, 동물, 어린이 미라 · 직물 등은 보존상 페루 현지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유물들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잘 알려진 마추픽추는 공중의 도시, 사라진 도시,

1911년 미국의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1875-1956)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아무도 이 공중도시의 존재를 몰랐기에 잃어버린 도시라고 불린다.

해발 2,550m의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아열대의 초목이 무성한 우루밤바 강과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그 자체로 신비로움을 주고 있다.

마추픽추는 잉카 귀족, 성직자, 여사제, 그리고 선택된 여성만이 접근할 수 있었던 신성한 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을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20세기 세계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2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

페루 시판왕 발굴유물은 기원후 500년 경 페루 모체문명의 강력한 왕권을 보여주는 유물로

찬란한 황금유물과 남아메리카의 이국적인 유물로 가득 차있다.

 

또한 안데스 고대문명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주 솔직하고 담백한 모체의 토기들과

이집트 미라와는 다른 안데스 미라의 실제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해발 2,700m에 위치한 잉카의 수도 쿠스코,

그리고 지금도 잉카를 염원하며 태양제를 올리는 삭사이와망, 고대 성곽,

잉카의 발원지 티티카카호수 등 잉카의 문명의 신비한 세계를 느낄 수 있으며

잉카제국과 서구문명의 충돌을 바탕으로

현대의 문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1부 - 기원전 3,000년 전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

이 시대의 차빈문화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관념을 형성하는 근간을 이루며

전시의 맥락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가 소개된다.

 

 

안데스 고대문명의 전설

5000년 동안 이어졌던 신비의 안데스 고대문명

 

기원전 3000년 전의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 전설을 소개한다.

먼저 차빈문화 (Chavin, B.C.1000~B.C.400) 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관념을 형성한 안데스 최초의 문화이다.

 

(1) 펠리노신(Feline Figure) 목걸이

반암, 터키석/ 파코탐파(Pacopampa, B.C. 1250-A.D. 1)

 

안데스 고대문명이 형성되던 시기의 목걸이로 펠리노 얼굴 모양의 펜던트가 달려 있다.

안데스 고대인들의 우주는 비가 내리는 하늘과 일할 땅,

그리고 과일이 생겨나고 조상들이 묻혀있는 지하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는 현실의 동물들로 상징화되어

재규어, 퓨마와 같은 펠리노는 땅을, 독수리와 콘도르 같은 새는 하늘을,

뱀과 거미는 지하를 각각 상징하였다.

 

(2)올빼미 장식 병

토제/ 쿠피스니케(Cupisnique, B.C.1200-200)

 

쿠피스니케 문화의 토기로 등자 모양의 손잡이 좌우에 올빼미의 머리 형상을 장식하였다.

고대 안데스문화에서 새는 하늘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특히 올빼미와 같은 밤새는 죽음과 내세, 그리고 희생 제의와 관련되어

북부 해안지대의 토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티브이다.

 

(3)펠리노 神 무늬 병

토제/ 쿠피스니케(Cupisnique, B.C.1200-200)

 

등자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전형적인 쿠피스니케 문화의 토기이다.

토기의 표면에는 뱀의 몸통을 한 기이한 눈과 송곳니를 가진 2개의 펠리노 머리가 표현되었다.

펠리노와 뱀은 고대 안데스인들에 의해 각각 지상과 지하를 상징하는 동물로 신격화되었으며

때로는 이렇게 서로 합쳐져 보다 초월적인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4)펠리노 장식 가슴꾸미개

달팽이 껍질, 돌/ 쿠피스니케(Cupisnique, B.C.1200-200)

 

달팽이 껍질에 터키석을 박아 장식한 화려한 가슴 꾸미개이다.

가장 아래쪽은 펠리노 머리 형상의 장식이 이어진 끝단으로 마무리하였다.

 

(5)神 무늬 직물

직물/ 파라카스라(Paracas, B.C.1000-A.D.200) 

  

미라를 쌌던 직물로 죽은 뒤에도 삶이 이어진다고 믿었던 고대인의 관념을 보여준다.

 

 

 

2부 -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치무왕국 등이 주요 주제이다.

 

문명의 발전

페루 각지에서 발흥하였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을 다룬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차무왕국 등이 주요 주제이다.

 

(1)귀걸이

금, 터키석/ 모체(Moche, A.D.100-700)/ 시판왕 무덤박물관

 

시판왕 무덤 출토 귀걸이 

모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유적인 시판왕 피라미드의 시판왕 관에서 출토된

금과 터키석으로 만든 귀걸이이다.

중앙에는 병사들에게 호위받고 있는 곤봉을 든 전사의 모습이

매우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시판왕 자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2)神 장식 딸랑이

금, 터키석/ 모체(Moche, A.D.100-700)/ 시판왕 무덤박물관

 

시판왕 관에서 출토된 반원형 금 딸랑이는 신분을 상징하기 위해 허리띠에 매달았다.

딸랑이의 양쪽 면에는 모체 최고의 신인 ‘아이아피엑’이

한 손에는 전리품 머리를, 한 손에는 투미를 들고 있어

인간의 죽음과 삶을 결정짓는 힘을 상징하고 있다.

 

(3)펠리노 신상(神像, Feline Figure)

구리에 금도금, 구리, 터키석, 조개/ 모체(Moche, A.D.100-700)/ 시판왕 무덤박물관

 

시판왕 피라미드의 출토된 부장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놀랍고도 불가사의한 형상을 한

금동제 펠리노 신상(神像)이다. 펠리노 신은 모체 종교에서 가장 숭배를 받았던 神이다.

무섭게 찌푸린 얼굴, 치켜 올라간 두 눈, 날카로운 송곳니, 밖으로 튀어나온 혀,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 등 초자연적인 神의 모습은 경외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4)투미(Sacrificial Knife, Tumi)

금, 돌/ 람바야케(Lambayeque, A.D.750-1375) 출토지 모름

 

투미(Tumi)는 안데스 고대문명과 잉카문명의 의례에서 전리품의 목을 베는데 사용하였던 도구다.

아래에는 반원형의 칼날이 있고, 그 위로 손잡이가 연결된 것이 기본적인 형태이나

이와 같이 손잡이 위에 신상(神像)이나 성스러운 동물을 장식한 예도 많다.

 

(5)미라(Adult mummy wearing cloth)

직물/ 치리바야(Chirbaya, A.D.900-1440)

 

안데스 고대문명에서 사람들이 죽으면 보통 옷을 입히고 가면을 씌워

먹을 것과 마실 것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을 같이 묻었다.

이러한 시신은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건조한 토양의 특성상 양호한 상태로 미라화되었다.

그러나 일부 시신은 내장을 꺼내 라마털이나 식물의 잎을 넣어 미라를 만들기도 하였다. 

 

 

 

 


3부 - 황금의 제국, 잉카를 소개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방법 등을 알 수 있다.

고대 문자인 키푸와 공중의 도시 맞추픽추 출토 유물을 전시한다.

잉카제국뿐만 아니라 잉카문명의 근간을 이룬 안데스의 고대문명 전반을 훑어볼 수 있도록,

페루 각지의 9개 박물관의 유물 351점이 선정되어 공개되는

이번 전시의 관람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9천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황금의 제국, 잉카

세계역사상 가장 많은 황금을 가지고 있던 제국,

그 찬란한 황금유물들과 풀리지 않는 신비한 석조기술과 미라들

 

황금의 제국, 잉카를 다룬다.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방법 등을 소개하며,

잉카의 주요 유적과 신비의 도시 ‘마추픽추’의 실제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1)키푸(Quipu, 결승문자)

직물/ 잉카시대(Inca, A.D.1430-1532)

 

키푸는 수를 기록하기 위해 매듭을 묶은 새끼줄을 말한다.

16세기 스페인의 사찰(査察)시에 잉카의 수장이 키푸를 보면서 질문에 답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각각의 색과 매듭에 특정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페인 인들이 키푸를 전문적으로 해석하는 ‘키푸 카마욕’이라 불리는 사람들로부터

숫자 이외의 정보를 획득한 사실로 미루어 언어와 유사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남자 인물상

금/ 잉카시대(Inca, A.D.1430-1532)

 

금으로 만든 벌거벗은 이 인물상은 잉카인들이 풍요를 기원하며

하늘과 땅의 신에게 바쳤던 제물로 사용되었다.

늘어진 귓불은 크고 화려한 귀걸이를 달 수 있는 상류계층임을 의미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잉카의 지배자와 귀족들을 ‘오레호네스(Orejones)’ 즉 ‘귀 큰 자들’이라고 불렀다.

약간 불룩한 왼쪽 뺨은 코카 잎을 씹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3)라마상(Statuette of Llama)

금/ 잉카시대(Inca, A.D.1430-1532)

 

라마는 잉카인들이 신성시하던 동물이자 황제의 재산으로,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는 의식에 자주 사용되었다.

 

(4)케로(Q'ero)

나무/ 잉카시대(Inca, A.D.1430-1532)

 

케로는 나무로 만든 원통형의 잔으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사용되었던 의례용 잔이다.

이러한 의례용 잔은 일상생활이나 전쟁장면 등 사실적인 문양을 그려 넣은 것들이 많다.

 

(5)피차쿠텍 잉카의 초상

유화/ 18세기

 

잉카의 9대왕인 피차쿠텍 잉카 유팡키의 초상이다.

피차쿠텍은 수도 쿠스코의 정비와 함께 당시 수도로부터 약 4,400㎞에 달하는 안데스의 영토를

지배하였으며, 인구는 6백만 명에 달했다.

 

 

 


페루 남부 해안 파라카스 문화의 직물

뛰어난 직조기술과 다채로운 색 표현이 특징이다 


안데스 고대문명에서 영특하고 힘이 있는 동물이 가지는 힘을

상징하는 펠리노 신 모양의 절구 


고대 안데스에서 음료 등을 마시기 위해 사용하였던

원통형의 잔, 케로 


금으로 만든 족제비 모양의 동물상

장식품의 일종으로 무덤에 껴 묻혔던 것. 


모체 문명의 흙으로 만든 토제(土製), 싸우는 두 인물 


죽은 자 숭배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장례행렬 모형 


가슴장식 유물 


시판 피라미드의 늙은 왕의 관에서 출토된

불가사의한 형상을 한 펠리노 신상 


람바예케의 장인이 만든 장례용 황금 가면

뛰어난 세공기술을 보여준다. 


생전에 즐겼던, 또는 하던 일과 관계된 부장품과 함께 묻힌 미라 


잉카인들이 신성시하던 동물인 야마 상 

 

 

 

 

 

 

 

 

 

파라카스

이불만큼 커다란 이 천은 어디에 쓰였을까요?
이 직물로 (미라)를 감쌌는데 직물이 화려할수록, 장수가 많을수록 신분이 높다는 것을 알려줍니
다.

 

 

②비루, 모체
이 토기들은 왜 동물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안데스 사람들은 자연, 동물을 신성하게 여겨서 다양한 동물모양 토기를 만들었어요.

 

  

 

어떤 동물들이 숨어있나요? (뱀, 새, 원숭이)

이 동물들이 갖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여러 동물 가운데 (새)는 하늘, (펠리노)같은 동물은 땅, (뱀)은 지하세계를 상징합니다.
 

 

모체문명
- 무시무시한 희생의례

  

 

끔찍한 희생의례가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희생의례 때 쓰였던 이 도구는 (투미)라고 하며 신이나 왕이 착용하는 장신구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안데스인들은 국가의 전쟁, 가뭄 등 어떤 큰일이 일어나거나

지배계층의 통치에 당위성이 흔들릴 때 희생의례를 통해 사회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엘리뇨현상(※엘리뇨 현상은 페루연안에서 적도에 이르는 태평양상의 수온이 3~5년을 주기로

상승하는 것을 말하며, 홍수, 가뭄과 같은 기상이변 현상을 초래합니다.)이 나타나는 것은

신이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을 화나지 않게 하고,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신에게 제물을 바쳤습니다.>

 

 

 

- 시판피라미드의 유물
왕의 홀을 자세히 보세요.

신의 오른손에는 (곤봉)을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방패)와 창던지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 앞에 포로는 어떤 자세를 하고 있나요?
무섭게 찌푸린 얼굴, 치켜 올라간 두 눈, 날카로운 송곳니,

밖으로 튀어나온 혀,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 등

초자연적인 신의 모습은 경외심을 느끼게 하는데요.

 

이 신상에는 어떤 재료가 쓰였나요?

(스폰딜루스조개, 금동, 터키석, 금)
※스폰딜루스 조개는 표면에 붉은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고,

에콰도르 북쪽의 해안에서 밖에 살지 않아

예로부터 왕에게 바치는 귀한 교역품이었습니다.

 

 

 

 

 

 

 

  

 

④ 치리바야
- 잉카의 미라

 

안데스 미라는 살아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옷을 입고,

저승에서도 잘 먹고 잘 살라고 (부장품)들을 함께 묻어주었지요.

부장품은 죽을 때 사용하던 물건을 무덤에 함께 묻어주는 물건으로 '껴묻거리'라고도 합니다.

이 미라가 발견된 지역은 사막이 발달하고 토양에 (소금)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미라가 잘 보존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미라와 함께 묻었던 부장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코카잎 주머니, 악기, 토기, 케로, 가축 등)


※나의 무덤 속에는 어떤 부장품을 넣어야 사후세계에서 행복할까요?

 

 

⑤잉카제국

- 결승문자
문자가 없는 잉카제국은 정보의 전달과 기록 수단이 필수적이었어요.

그러한 기능을 했던 것이 바로 (키푸)였지요.

이것은 다양한 굵기와 색깔의 끈에 여러 종류의 매듭을 만들어 정보를 기록한 결승 문자입니다.
(키푸)는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푸에는 어떤 색이 있는지 관찰해서 적어보세요.

(노란색은 황금, 흰색은 은, 빨간색은 군인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색이 변질되어 확연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 가족을 상징하는 숫자를 이용해 키푸를 완성해 볼까요?
우리가족을 대표하는 숫자는 무엇일까 토론 후 키푸를 완성해 보세요.
ex)전화번호, 가족 수+우리 집에 있는 과자개수+화분갯수 등

 

- 잉카인

 

구멍이 뚫린 두개골이 안데스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저 구멍들은 왜 생긴 걸까요?
(아프거나 전쟁에서 다쳤을 때 치료를 목적으로 한 두개골 절개술의 흔적입니다.)

 

잉카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조각은 제물로도 바쳐졌습니다.

양쪽의 볼을 한번 비교해볼까요? 무엇을 먹고 있었을까요? (코카 잎을 항상 즐겨 먹었습니다.)

  

 

잉카인은 귀가 커서 ‘귀가 큰 사람’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에서 본 유물 중에도 귀걸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귀족과 같은 높은 신분에 있는 사람만 큰 귀걸이를 했습니다.)

 

-  잉카제국의 멸망 

 

15세기에 대제국을 건설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잉카제국은

1532년 기독교 전파라는 명분하에 침략한 스페인에

황금은 약탈되고 교유의 찬란한 문화는 사라지게 됩니다.
 

(피사로)는 황금을 차지하고 싶어 잉카제국을 멸망시키고

막대한 양의 황금을 금괴로 만들어 스페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피사로의 초상화를 보면서 “너 때문에 아름다운 금속유물이 많이 없잖아!!”등의 말을 먼저 해주세요.)

 

: 굵은 글씨 (   ) 안에는 정답이 적혀 있습니다.

: 잉카 展 어린이학습지 내용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