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 없이 빛을 뿜어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 <꽃마음 별마음> 중 가을이 익을대로 익어버렸다. 들판의 황금물결도 거두어지고 여기저기 갈무리하는 손길만 바쁜 그런 날들인데, 기주짱도 거두어들이는 손길 다잡아 덥석, 덥석 끌어모아 쌓아두어야는데. 바지런한 손놀림 보태어 . . . 또 보태어 . . .
♬ 요정들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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