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체투지로 1년, 그는 왜 라싸로 가는가 오체투지로 1년, 그는 왜 라싸로 가는가 쓰촨에서 오체투지로 4개월, 앞으로 8개월 정도 더 오체투지로 라싸까지 갈 예정이라는 런저 스님. 해발 4618m의 감마라산을 앞에 두고 쓰촨에서 왔다는 런저 스님(39)을 만났다. 그는 한낮의 뙤약볕을 고스란히 뒤집어쓴 채 오체투지로 뜨거운 아스팔트를 따라가..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티벳의 잊혀진 땅, 캄을 아십니까 티베트의 잊혀진 땅, 캄을 아십니까 하늘에서 내려다본 옛 티베트의 캄 지역인 샹그리라 인근 고원에 신비롭게 펼쳐진 초원. 티베트의 잊혀진 땅, 캄(Kham)을 아십니까?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한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티베트의 동부지역은 ‘캄’이라 불리었고, 모두 50개 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중..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중국이 티벳에 집착하는 5가지 이유 중국이 티벳에 집착하는 5가지 이유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번 티베트 독립시위를 무차별한 병력과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다. 10만여 명이 사살된 1959년 3월 라싸항쟁을 비롯해 1987년 라싸와 시가체 봉기, 1989년 라싸 독립투쟁에 이어 이번 티베트 독립시위까지 중국은 무력으로 시위를..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티베트 독립시위 불길 지핀 조캉사원 어떤 곳인가 티베트 독립시위 불길 지핀 조캉사원 어떤 곳인가 조캉사원 바코르에서 조워 석가모니불을 향해 오체투지하는 순례자들. 이번 티베트 독립 투쟁의 첫 시위가 일어난 곳은 바로 티베트의 심장이라 불리는 조캉사원이었다. 조캉사원은 티베트 불교의 총본산이자 최고의 성지로 티베트에서 가장 중요하..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지금 라싸에선 무슨 일이 지금 라싸에선 무슨 일이: 티베트 독립운동사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하고 포탈라궁 앞에 세워놓은 '티베트 해방 기념비'. 그러나 정작 티베트인들은 중국으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원하고 있다. 지금 티베트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10일부터 라싸에서는 중국 통치에 맞서 싸웠던 라싸 봉기 49주기를 맞아 ..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돌에 새긴 신앙, 마니석의 세계 돌에 새긴 신앙, 마니석의 세계 누강다리를 건너 팍쇼 가는 길에 아담한 사원을 하나 만났다. 규모는 작지만 꽤나 인상적인 도라사원이다. 일주문을 지나면 마니석과 야크뿔을 잔뜩 쌓아놓은 마니단(마니 만달, 신들의 궁전)이 있는데, 뿔이 달린 야크의 해골뼈에는 마니석에 적어놓은 것처럼 ‘옴마니..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바람이 경전 읽고가는 소리, 타르쵸 바람이 경전 읽고가는 소리, 타르쵸 티베트의 신성한 언덕에서 어김없이 만나는 타르쵸. 이 타르쵸가 바람에 날리는 소리를 일컬어 티베트에서는 '바람이 경전을 읽고 가는 소리'라고 말한다. 자연에 가까워질수록 신에게 가까워진다고 했던가. 자연에 가까워질수록 자연스럽게 나는 경건한 ..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티벳의 유일한 외래종교, 옌징 천주교당 티베트의 유일한 외래종교, 옌징 천주교당 황토 에움길을 걸어 윗옌징에서 아랫옌징으로 내려가고 있는 두 아이와 어머니. 옌징은 윈난에서 국경을 지나 티베트에서 만나는 첫 번째 도시다. 해발 3109미터에 자리한 조용하고 서글픈 도시. 옌징은 두 마을로 나뉘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심가를 ..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차마고도의 작고 외로운 사원들 차마고도의 소박한 사원들: 자연에 파묻힌 종교 티베트에서는 마을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사원이 있게 마련이다. 사실상 과거의 티베트에서는 사원이 곧 마을이고, 마을이 곧 사원이었다. 그동안 티베트의 사원은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하고 식민지화시킨 1950년대 초반은 .. 나아가는(문화) 2009.06.26
[스크랩] 타시룬포 소녀의 오체투지 타시룬포 소녀의 오체투지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가체의 황금사원 타시룬포에서 내가 만난 가장 감동스러운 풍경은 대법당도, 코라도 아닌 오체투지하는 소녀였다. 티베트에 와서 숱하게 만난 게 오체투지였지만, 소녀의 오체투지는 너무나 경건하고 아름다웠다. 뜨거운 한낮이었고, 쨍쨍한 고원의 뙤.. 나아가는(문화)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