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짱의 하늘꿈 역사방

하루하루~(일상)

문화유산의 경제적 가치

Gijuzzang Dream 2009. 4. 23. 21:39

 

 

 

 

 

 

 

"반구대암각화 가치는 연간 4천926억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보고서 

 

 


 

우리나라 주요 문화유산의 경제적 가치가

크게는 연간 수천억 원대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월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재청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

'문화재의 공익적 · 경제적 가치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울산반구대암각화(국보 285호)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4천926억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속리산
에 있는 수령 600살 된 소나무인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은 4천152억원,

창덕궁(사적 122호)은 3천97억원,

팔만대장경(국보 32호)은 3천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청 청사(등록문화재 52호) 가치도 2천278억원으로 조사됐으며,

무형문화재인

종묘제례(중요무형문화재 56호)와 종묘제례악(중요무형문화재1호)의 가치도

3천184억원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국 취업자 1천명을 대상으로

문화재마다 '보존활용에 매년 세금으로 얼마를 낼 수 있는지'를 조사해

평균한 금액에 취업자 숫자를 반영하는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이용했다.
이 방법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선진국도

자연환경이나 문화재 등의 가치를 평가할 때 쓴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 및 유 · 무형 문화재인

반구대암각화, 정이품송, 창덕궁, 팔만대장경, 서울시청사, 종묘제례 등

6개 문화재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2009.04.23

 

 

 

 

 

 - Amore Grande Amore Libero(위대한 사랑) / Paul Maur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