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며(자료) 670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11. 솔롱고스 부락과 동명성왕의 사연

솔롱고스 부족과 동명성왕의 사연 태무진과 훌란 공주의 몸에도 솔롱 고스의 혈맥이 뛴다 훌룬부이르 몽골 초원은 물과 목초가 풍부한 곳이다. 동명성왕으로 추정되는 고올리 칸, 칭기즈칸과 발해 공주 이야기 등의 무대이기도 한다. <김문석 기자> 7월 21일 오후 4시께 에벵키 민족박물관에서 환..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10. 웅녀와 호녀의 사랑싸움 이야기

웅녀와 호녀의 ‘사랑싸움’ 이야기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툰드라 지역 순록치기 곰 토템족의 사냥꾼 범토템족 정복사 단군신화도 순록유목 태반사의 시각에서 해석해야 한다. 훌룬부이르 대초원의 양 유목. <김문석 기자> 코리안 루트 탐사에서 단(檀)족 군장들인 단군의 족적을 추적하는 일..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9. 단군은 수달임금, 주몽은 산달 사냥꾼

단군은 수달임금, 주몽은 산달 사냥꾼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獸祖’와 ‘유목’코드로 한민족 태반사 읽기 조선 · 고구려는 순록유목 생태생업문화권 소산 중국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에 위치한 훌룬호. 훌룬-부이르 자매의 슬픈 전설을 담은 동상이 세워져 있다. 필자의 이번 역사 유적 ..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8. 한국어의 유전자를 찾아서

한국어의 유전자를 찾아서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어웡크족 · 다구르족 언어에서 고대 한국어와 고구려 언어 흔적 발견 대흥안령 지역에는 어웡크족, 오룬춘족, 다구르족 등 여러 몽골로이드계 소수민족의 언어가 남아 있다. 우리는 흑룡강성과 대흥안령 지역의 여행을 계속했다. 2007년 7월 21일 우..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7. 이나바의 하얀토끼 고향은 고구려

‘이나바의 하얀 토끼’ 고향은 고구려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언어학적으로 토끼와 관련된 고구려 언어가 사할린 · 홋카이도 지역에 영향 고대 한국어의 어근을 추적하면 고구려의 영향력이 동해를 지중해 삼아 훗카이도, 사할린의 고아시아족에까지 미쳤음을 알 수 있다. 한 종족 집단의 문화적..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6. 시베리아대륙 동토의 문명들

시베리아 대륙 동토의 문명들 신석기시대부터 뛰어난 문화 태생… 청동기문명 한반도 · 만주 등에 파급 레나 강 살류 카축 지역의 쉬시킨스키 암각화. 시베리아는 동쪽의 야블로노브이 산맥과 스타노브이 산맥에서 서쪽의 우랄 산맥까지다. 시베리아에는 3개의 큰 강이 흐른다. 모두 사얀-알타이 산..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5. 동북아 운영의 젖줄, 아무르

동북아 북방문명의 젖줄, 아무르 강줄기 따라 수많은 문화 · 유적 분포… 중류 ‘평저 융기문 토기’ 한반도서도 출토 아무르강 유역 유적 분포도 나는 아무르 강을 보면 ‘아, 물이다’라는 말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모스크바에 유학할 때 누군가가 우스갯소리로 ‘아무르’라는 명칭이 이주 한인..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4. 바이칼에 샤머니즘을 허(許)하라

바이칼에 샤머니즘을 許하라 부리야트공화국 인류 최초 공식종교로 인정… 소수종족 샤머니즘문화 부활 선도 동부리야트 샤먼학교의 승급 심사 의식. 1년에 한 번씩 샤먼의 영험을 점검하고 품계를 수여하는 의식을 3일 밤낮 동안 치른다. <김문석 기자> 지난 호에서 말한 것처럼 시베리아의 주인..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3. 바이칼 원주민 문화는 어디로 갔나?

바이칼 원주민 문화는 어디로 갔나? 소수 종족 시베리아인 전통은 간 데 없고 러시아 주류문화 일색으로 변모 탈치 야외 목조민속박물관. 오늘날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말하고 있는 듯하다. <신동호 기자> 알혼 섬에는 대도시에서 보기 힘든 통나무집 바냐가 있다. 러시아식 사우나인 바냐 이용..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2. 단군신화, 그리고 북방이야기

단군신화, 그리고 북방이야기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단일종족 신화 논리는 역사를 축소… ‘단군-게세르 계열’로 안목을 넓혀야 부리야트인들이 게세르가 알려진 후 1000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해인 1991년 이를 기념하여 셀렝게 강변 언덕에서 기념전을 열었다. <신동호 기자> “우사,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