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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친히 종묘를 살피다 - 전알 봉심례(展謁 奉審禮) 재현 -

Gijuzzang Dream 2009. 12. 1. 01:30

 

 

 

 

 

- 종묘 정전에서 전알 봉심례(展謁 奉審禮) 재현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알 봉심례(展謁 奉審禮)」가 오는 11월 30일(월) 오후 2시 종묘 정전(正殿)에서 재현된다.

 

전알 봉심례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정전을 국왕이 친히 살피는 의례이다.

이번 행사는 국왕이 종묘에 행차하여

정전의 판문(板門)을 개방하고 정전 내부를 둘러보던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종묘의 신성함과 엄숙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더욱 다양한 관람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금까지 유일한 의례로 매년 5월에 봉행되던 종묘대제 외에

이번에 전알 봉심례를 고증, 재현함으로써 종묘에서 국가의례를 상설화하는 계기가 되고

명품 관광 자원의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1월 30일(월)에는 사전 리허설 차원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재현은 12월 5일(토)부터 21일(월)까지(매주 화요일 제외) 매일 11시, 오후 2시에 진행 된다.

더불어 봉심례가 재현되는 동안은 늘 닫혀 있던 종묘 정전의 판문 개방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알 봉심례는 1778년(정조 2) 시기의 정조실록(正祖實錄),

『의주등록(儀註謄錄) 종묘영녕전전알시출환궁의(宗廟永寧殿展謁時出還宮儀)』등 문헌고증을 토대로

절차, 복식 및 의물(儀物)을 복원하여 사실적인 국가의례로 재현되며,

국왕, 도제조(都提調), 문무백관(文武百官), 전의(典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알과 정전 판문 개방, 봉심 등의 절차를 40여 분간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이번 재현과정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종묘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설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담당자 : 손수현, 이희영

연락처 : 02-762-3552, 042-481-4746

 

 

 

 

 

 

종묘 전알 봉심(展謁 奉審) 재현

‘정조대왕, 친히 종묘를 살피다’

 

 

 

1

 

추진목적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정전을 국왕이 직접 참배하고 살피던

전알 봉심(展謁 奉審) 의식 복원, 재현

 

❍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선왕실의 상징적인 제례공간인 ‘종묘’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 제공

 

 

 

2

 

추진개요

 

❍ 행  사  명 : 종묘전알 봉심(展謁 奉審) 재현 ‘정조대왕, 친히 종묘를 살피다’

❍ 기간/장소 : 09. 12. 5(토) ~ 21(월), 15일간(화요일 제외)/ 종묘정전

 

* 사전 리허설 : 11.30(월) 14:00

❍ 시행횟수 : 1일 2회(11:00, 14:00), 1회당 40분

주요내용 : 국왕이 종묘를 직접 참배하고 살피던 전알 봉심(展謁 奉審) 재현

 

* 재현 시기 : 1778년(정조 2) 7월16일, 1779년(정조 3) 4월 7일

❍ 출연인원 : 31명(국왕, 도제조, 전의 및 문무백관 등) 

  

 

 

3

 

세부행사구성

 

 

의례절차

 

구 분

내 용

출발,입장

ㅇ문무백관이 정전으로 들어와 배위에 서향하고 섬(동협문)

 

ㅇ문무백관 입장이 완료되면 국왕이 정전으로 입장(동정문)

 

ㅇ국왕은 예조판서의 인도로 판위에 서향하고 섬

 

*국 왕 : 재궁→정전 동문(정문)→판위

 

*문무백관 : 정전 동문→지정석(서향)

전 알

ㅇ국왕과 문무백관 국궁사배(창홀: 전의)

 

*국왕(판위), 문무백관(배위,14명)

판문개방

ㅇ제9실 판문을 연 후 종묘관원인 봉사와 부봉사 입장

 

ㅇ제1실부터 제19실까지 순차적으로 개방

봉 심

ㅇ판문개방이 완료되면 제1실부터 차례로 봉심

 

*국 왕 : 예조판서와 내관(승지,사관)이 상월대에서 수행

 

ㅇ국왕이 제1실부터 봉심 시 종묘 도제조가 신실이상 유무 확인

판문폐쇄

ㅇ제19실까지 봉심이 완료되면 봉사와 부봉사가 판문 폐쇄

전 알

ㅇ국왕과 문무백관 국궁사배(창홀: 전의)

퇴 장

ㅇ동문으로 퇴장

 

 

❍ 출연인원 : 31명

 

구 분

역 할

품계

인원

구분

역할

품계

인원

국왕 및

 

문무백관

국왕

 

(정조 대왕)

-

1

종묘

 

관원

도제조

 

(정홍순)

정1품

1

예조판서

정2품

1

제조

정2품

1

좌통례

정3품

1

종5품

1

승지

정3품

1

직장

종7품

1

사관

정6품

1

봉사

종8품

1

운검

-

2

부봉사

정9품

1

홍양산

-

1

소계

 

 

6

내관

-

2

의례

 

진행자

전의

-

1

청선

-

2

차비

-

4

홍개

-

1

소계

 

 

5

청개

-

1

  * 종묘제례보존회 참여

 

    - 국왕, 예조판서, 전의 등 3명

 

 

사금

-

2

문무관리

3품이하

4

소계

 

 

20

 

 

❍ 연출계획 

❍ 기획 · 연출 : 13명(총감독, 기획총괄, 구성 · 연출, 복식관리, 통역원 등)

 

 

 

- 문화재청, 200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