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짱의 하늘꿈 역사방

하루하루~(일상)

리더들이여 소통(疏通)을 공부해라

Gijuzzang Dream 2009. 6. 14. 12:59

 

 

 

 

 

 

 리더들이여 소통(疏通)을 공부해라

 

 

 

 

리더십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맥스웰 박사는 “모든 일의 성패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 있다고 주장한다.

리더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리더가 어떤 결정을 하고, 리더가 어떤 말을 하는지?

그리고 리더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결국은 구성원의 운명과 직결기도 하고 구성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특히,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면서

그 속에 존재하는 현대인들에게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리더의 포용력 있는 의사소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작금의 소통(疏通)의 부재로 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사람은 수없이 많은 소통을 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고, 소통을 하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없다.

사람의 혈관이 막혀 더 이상 통(通) 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직장에서, 친구 사이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의사소통도 이와 똑 같다 할 수 있다.

의사소통(意思疏通)의 단절은

대화가 없는 조직을 만들고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고,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 된다.

 

이는 곧 상호 신뢰감(信賴感)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즉 죽은 조직이 된다.

반면 원활한 의사소통은

말 그대로 신바람 나는 일터(Great Work Place), 일할 맛 나는 일터, 즐거운 일터를 만든다.

일에 대한 즐거움과 보람을 제공하고 상호신뢰(相互信賴)를 만들어 낸다.

이제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소통(疏通)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그 길만이 살길임을 명심하자.

 

 

첫째, 권위주의의 낡은 옷을 이제는 벗어 버리자.

 

리더들은 권위가 있어야 하고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권위주의의 고정관념은 날려 버리자. 이러한 생각은 이제 구시대 유물이 되었다.

권위주의는 의사소통을 단절시키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먼저 찾아 가서 마음을 열어야만 소통은 시작되고

그래야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둘째, 쇼맨십(Showmanship)을 발휘하자.

 

사람은 위로 올라 갈수록 목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는 근엄해지고 어깨는 뻣뻣해지고

점점 반응이 없어진다. 그런 모습이 범인(凡人)들의 당연한 모습이리라.

하지만 리더는 달라야 한다. 이제는 리더들이 먼저 삐에로가 돼야 한다.

다가가 웃고,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리더라도 우리와 같은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리더가 망가지면 조직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셋째, 유머를 적극 활용하자.

 

세계적인 기업 IBM은 회의를 시작하기 전

“웃음 치료사”를 불러 먼저 웃은 다음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고 한다.

웃음은 엔도르핀, 베타엔도르핀등의 호르몬의 분비를 을 촉진해서 창의성을 높여 준다.

리더들이여, 유머를 활용해 보자.

 

 

넷째, 질문(質問)을 하고 경청(傾聽, 敬聽)을 실천해 보자.

 

질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다. 상대방을 보다 더 알고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해 보자.

더불어 말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듣는 것은 어렵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이 말할 때 잘 듣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을 존경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다.

의사소통에서 당신 저지르는 실수는 당신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들어 주고, 자기를 존중해 주며, 이해해 주는 것이다.

자기 말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마련이다.

 

 

다섯 째, 상대방에 대한 관심사를 파악하자.

 

그들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공감하자. 상대방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보자.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고 진정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보자.

리더는 상대방의 말을 명확하게 관심을 갖고,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듣고, 눈으로도 듣고, 손으로도 듣자.

온 몸을 활용해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보자.

 

 

여섯 째, 상대방을 칭찬하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말, 사랑의 말을 자주 하자.

 

칭찬의 말을 자주 해 보자. 희망을 주는 말을 해 보자.

파괴적인 말을 했다면, 비난하는 말을 많이 했다면, 질책하는 말을 많이 했다면, 비평하는 말을 했다면

이는 조직에, 그리고 구성원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일반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을 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했다고 받아들인다.

또한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그 이유는 ‘인정 한다’는 말 자체가 ‘신뢰 한다’는 말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우리가 신뢰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뜻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한편 리더가 우선 권위주의를 버리고 마음을 열고, 진실 된 모습을 보일 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리더들이여 진정으로 소통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소통하는 방법을 공부해라.

리더십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습득되는 것임을 명심하자.

“나는 피, 수고, 눈물 그리고 땀 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라는 윈스틴 처칠의 말이 스쳐간다.

 

- 李昌虎 : 교육학박사, 대한민국 신지식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스피치컨설팅지도사1호, 한국의 명장 20人 선정, 대표도서 협상의 포인트를 잡아라. 외 15권.

-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6월 14일, 이창호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