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m 터널 걸어가며 인류의 과학지식 한눈에
원자에서 우주까지 과학의 터널을 지나
12월2일까지 열리는 ‘사이언스 터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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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는 우주 · 생명의 신비 |
엑스레이 · DNA … 역대 노벨상 업적 체험전 다양
10월이면 전 세계는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기다린다.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노벨상 업적을 소개하는 체험전과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영재들의 경연장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시작, 내년 3월 2일까지 우리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이 진행되고 있다.
노벨 물리학상 1회 수상인 뢴트겐의 엑스레이도 그 하나. 전시회에서 직접 엑스레이를 촬영해 볼 수도 있다.
라식 수술에 쓰이는 레이저도 노벨상 수상 업적. 레이저로 눈 수술을 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볼 수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고등학생 이하는 7000원.
▲독일 막스플랑크재단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역사박물관에 다양한 과학 체험 전시물로 구성된 170m짜리 ‘사이언스 터널’을 개통했다.
이미 중국 · 영국에서 25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행사다.
우주의 기원을 다룬 ‘빅뱅으로 가는 여정’, DNA의 역할과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해 주는 ‘유전자에서 유기체’ 등 14개 주제에 걸쳐 50개의 체험 전시물이 있다.
12월 2일까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입장료는 19~64세 700원.
▲한국지구과학회는 제1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지난 7일부터 대구 및 강원도 영월에서 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전 세계 11개국에서 학생 ·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구와 우주의 난제를 놓고 두뇌 싸움을 벌인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암석 · 단층 등을 관찰해 작성한 보고서를 평가한다.
야외평가 부문은 개인별이 아닌 국가별 대항전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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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서울역사박물관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
해마다 부러움 속에 발표되는 노벨 과학상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전시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노벨상을 배출해낸 과학 업적 중 건강·의학분야 연구 내용만을 간추린 <노벨 사이언스 체험 특별전>이 내년 3월 2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열리고,
독일 막스플랑크재단이 주최하는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도 12월 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거행된다.
(1) <노벨 사이언스 체험 특별전>은
노벨상에 대한 지식과 함께 유서 깊은 실험을 재현한 역사성, 직접 만지고 느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의 재미가 가미된 전시회다.
전시를 기획한 과학문화진흥회 김제완(서울대 명예교수) 회장은 “노벨상 자체는 학술적이지만 여기서 파생된 결과는 20세기 생활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교과서에 나올만한 유명한 실험 장치들이 눈길을 끈다.
원시 지구의 대기상태를 모사하고 전기 자극을 주어 유기물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인 밀러의 생명체 기원 실험장치가 대표적이다. 그저 플라스크 몇 개 연결해 놓은 것에 불과해 보이지만 신화가 아닌 과학으로, 생명체와 인류의 기원을 규명해낸 실험이었다.
100년 전 뢴트겐의 X선 발생장치 역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질박하다. 직접 손으로 돌려 발전을 하고 여기서 나오는 전자가 금속을 때려 X선이 방출되도록 만든 장치다. 옆에는 진짜 X선 발생장치가 있어 안에 들어있는 실험동물의 뼈나 나무판 속에 든 못 등을 볼 수 있다.
놀이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전시물도 많다. 조이스틱으로 2개 거울을 평행하게 조절해야 그 사이에서 레이저빛이 왕복하면서 강도가 세져 결국 풍선을 터뜨리게 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다.
모양이 딱 맞는 공이나 플라스틱 판을 끼워야 불이 반짝여 단백질 사이의 반응을 이해하도록 돕는 전시물도 있다.
이밖에 당을 분해하는 실험을 직접 보여주고, 미생물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는 박테리오파지를 로봇으로 형상화했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관람료는 6,000~9,000원(02-2668-2222)이다.
(2)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은
2000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독일 과학전시회의 한국어 버전이다.
원래는 170m 길이의 터널로 구성돼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전시장 공간 사정상 터널 느낌은 사라졌다.
스크린을 클릭해가며 설명문을 읽는 전시 형태여서 놀이를 기대하는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 정도의 학생이 차분히 시간을 두고 돌아보면 좋다. 빅뱅으로 가는 여정, 레이저 기술, 나노 코스모스, 유전자에서 유기체로, 마음의 구조, 전지구적인 문제, 우주선 지구호, 우주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느껴볼 수 있는 광속 자전거다. 자전거의 페달 밟는 속도를 빨리 할수록 앞의 화면에 보이는 도시의 길거리와 건물이 상대성 원리에 따라 휘어진다.
자전거 속도가 가상으로 광속의 99%에 이르면 주변의 공간은 나를 중심으로 완전히 둥그렇게 휘는데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휘는 시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밖에 스크린에서 쿼크의 세계 규모(10의 15제곱분의 1m)부터 우주의 세계 규모(10의 25제곱m)를 보여주고, 망원경 속에서 화성 표면의 빙하나 분화구, 화산 등을 볼 수 있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한국일보 2007-10-08 ] |
독일의 막스 플랑크 협회가 지난 5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사이언스 터널(Science Tunnel) 특별전’을 열고 있다.
막스 플랑크 협회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독일의 첨단 과학연구 성과물들에 관한 새롭고도 흥미로운 사진 및 비디오 수백건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과학자들의 작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내용을 보면,
사이언스 터널로의 여행은 물질의 최소 단위(펨토미터)에서 시작해 전체 우주로 끝난다.
터널 속에서 관람객들은 지구 안팎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다.
170m 길이의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은
2005년 시작해 루드비히스하펜, 도쿄, 싱가포르, 상하이 등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의 탄생에서 우주에 이르기까지 14개의 터널을 통해
유럽의 첨단과학연구 성과를 집약해 보여준다. 행사는 오는 12월2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4일 개막식에는 피터 그루스 막스 플랑크 협회장, 김우림 서울역사박물관장, 오세훈 서울시장, 위르겐 함브레히트 아·태위원장,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독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02)724-0114 |
“독일과 유럽 첨단과학기술 수준, 알기 쉽게 감상” | ||||||||
세계적 과학연구기관인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k Society)가 유럽의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선보이는 순회전시인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이 10월 5일 개막됐다. 12월 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 특별전은 독일의 세계적인 대중과학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나도선 이사장은 “과학은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언어이며 인류 전체가 서로 나누어야 할 공통의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특별 전시회를 통해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으며, 또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중요한 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이사장은 “과학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할 때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고, 다시 대중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과학자의 중요한 윤리이며 사회적 의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과학자의 연구 활동과 현대과학의 다양한 성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것은 과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또 과학이 아직 하나의 문화로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과학과 더불어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해 생각도 하고, 즐거운 사유와 흥미진진한 탐구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새로운 과학적 통찰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 과학은 우리에게 너무 밀접하게 다가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우 희귀하거나 전혀 생각조차 못했던 것들이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 것들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The most beautiful thing we can experience is the mysterious. It is the source of all true art and science.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신비로움이며, 그게 바로 모든 진정한 예술과 과학의 원천이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면서 “사이언스 터널 전시회는 여러분들을 과학의 전 영역에 대한 경이로운 경험으로 초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생물학이 전공인 그루스 회장은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과학 대중화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과학의 주된 목적은 어떻게 자연 현상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탐험하고 지식을 넓히고자 하는 것은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성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역은 일반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불행히도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최첨단 과학연구 성과에 노출됨으로써 일반인들은 과학 연구 세계의 내부에서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막스 플랑크, 히틀러 치하에서도 양심 지킨 독일 과학의 자존심 히틀러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플랑크는 외동 아들이 히틀러의 암살을 꾀했다는 혐의로 사형까지 당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현재 80개의 독립적인 연구소를 갖춘 이 곳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약 4천3백명의 상주 과학자를 비롯해 1만1천명의 외부 초빙 과학자 및 연구원들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사회과학은 과학적인 연구가 중요한 분야들이다. 특히 뇌와 인간의 심리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뇌 과학은 심리학 연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최근 인문학과 과학이 서로 통합하는 추세가 점차 늘고 있다. 사이언스 터널은 300점이 넘는 희귀자료와 150편의 영상물, 50개의 체험가능 전시물 등이 첨단 과학기술과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첨단 연구주제인 우주의 기원, 신체 감각기관의 기능, 우주시대 지구의 도전 등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줄 것이다.
과 연구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 처음 시작됐다. 2006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과 드레스덴에서, 그리고 일본의 동경과 싱가폴에서 개최됐다. 2007년에는 벨기에 브뤼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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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times/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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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연구 자체에서 소중한 가치를 찾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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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신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 것”
“예를 들면, 여러분이 흔히 쓰는 CD 플레이어가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공식 없이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요? 또 여러분은 위성 항법을 발명하는 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요? 과학 연구는 우리의 세계관을 매일 새롭게 만드는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공간, 시간, 그리고 중력에 대한 이론으로 보여준 상대성이론입니다. 아인슈타인이 CD플레이어나 위성항법을 위해서, 아니면 그러한 발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게 아닙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과학연구는 모든 발전의 기초가 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지난 5일 개막된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은 12월 2일까지 계속된다. 독일의 첨단 과학기술의 연구성과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생물학이 전공이며 분자생물학과 뇌 과학 연구에 매달려 온 그루스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대학과 다른 독일 연구소들의 연구 영역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연구활동의 재정적 지원은 대부분 정부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과학자나 연구주제를 선택하는데 절대적 자율성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러한 선택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연현상을 비롯해 주위에 일어나는 문제에 의문을 갖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영역이 가장 흥미로운가? 지금까지 어떤 문제들이 과학 연구에 있어서 간과되어왔는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지식을 먼저 습득하고자 하는가? 하는 문제들입니다. 그러한 문제는 과학자만의 고유한 영역으로 연구주제의 자율성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나노 연구에서 분자활동을 관찰하는 것은 과학자들에게 경이로움을 줍니다. 그 기초가 되는 원리는 자기 조합입니다. 자연적으로 원자와 분자는 지금까지 인류가 인공적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고전적 화학 혼합물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보다 복잡한 구조로 조직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금 이러한 구조를 탐구하여, 그 조직의 법칙을 실제 활용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유기체와 병든 유기체는 어떻게 다른가? 한 개의 세포가 어떻게 하나의 온전한 생명체로 발달하는가? 천억 개의 신경 세포가 몸을 통제하면서 생각하게 하고, 느끼고, 기억을 갖게 합니다. 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고, 복잡한 언어로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인간을 매우 독특한 존재로 만드는 게 뇌입니다.” 그루스 회장은 과학으로 파괴된 환경과 생태계도 과학적 연구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인류는 지금까지 지구의 생태계를 계속해서 파괴해 왔습니다. 그러한 파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한 분명한 지식도 없이 말입니다.
“사이언스 터널은 청소년들의 과학연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해답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진 이 전시가 여러분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그루스 회장은 과학자의 사회적인 책임과 덕목도 강조했다.
“과학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과학자 개개인의 위대한 헌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과학연구에 대한 헌신은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도 소중하지만 과학자 자신에게도 아주 소중한 일입니다.”
그루스 회장은 아인슈타인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로 과학의 복잡성을 독창적인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 그는 또 기념비적인 과학자로서의 성과를 떠나서 아인슈타인이 주는 명언은 많은 진리를 담고 있으며 감명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학자들이 전쟁을 추구하는 독일 국수주의에 절대적 복종을 강요하는 풀다선언(Fulda Manifesto)에도 과감히 반대했다. 독일을 떠났지만 막스 플랑크와 함께 독일 물리학의 자존심이었다. 아인슈타인의 명언 “There are only two ways to live your life – first as if nothing is a miracle, second as if everything is a miracle. 당신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단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방법과, 둘째, 모든 것이 기적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전시를 보고 난 후 많은 분들이, 특히 청소년들이 ‘Everything is a miracle. 모든 것이 기적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면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하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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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편집위원 - 사이언스타임즈 200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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