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를 즐겁게 만드는 리더의 7가지 조건
Step 1.
Never be proud of yourself. Listening is better than Speaking.
● 아는 척하지 마라.
-말하기보다는 귀를 기울여라.
-무림에는 고수가 많다.
-선무당 칼 춤추다 진정한 고수를 만나면 선 날 위에 죽음이다.
-이제 성대한 환영식과 축제는 끝났다.
-그렇게 잘났으면 혼자 다해보라고 모두가 등 돌린다.
-왕따 당한다.
● 어정쩡한 지식과 경험으로 남들과 키 재기하지 마라.
-전문가는 따로 있다.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최고의 전문가다.
-어느 현장이고 그 현장에서 고민하며 자리를 지켜 온 사람들이 가장 정확히 현장을 알고 있다.
-박사도, 교수도 현장을 모르면 봉창 두드리는 소리만 한다.
-겸손하게 청취하는 것이 지혜를 얻는 비결이자
한 가족으로 인정받고 현지인(?)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첫 관문이다.
Step 2. Keep your finger on key problem.
● 문제점을 파악하라. 현장이 고민하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에 가장 먼저 집중하라.
-현장은 New Face 에게 새로운 해법과 돌파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지리하게 끌어온 묵은 문제들에 대응하는 여부에 따라
Welcome Ceremony(?)의 Contents가 바뀐다.
● 문제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장기두는 사람보다 훈수두는 사람들이 길을 더 잘 볼 수 있듯
선입견 없이 문제를 바라볼 때 해법이 떠오를 수 있다.
-당신이 현장에 처음 입성할 때 빈 마음이었다면 당신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살 수 있다.
●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Serious 하다.
-문제점에 대한 신중한 인식이 없이 사안에 접근하거나 무작위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Step 3. Do not be lazy, but do be crazy.
●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나 머리가 좋으면 사서 고생하는 법이기도 하다.
-야전에서 인정받는 비결을 제안한다면, 아는 것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고
머리가 안 따라 주면 겸손하게 문의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장은 머리와 입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부지런한(not lazy) 몸과 일에 대한 집중력으로 열광하듯 몰두하는(but crazy) 자세가 필요하다.
- “Attitude is everything!” 그렇다. 자세가 모든 것이다.
● 성실이 능력보다 낫다.
-새벽에 일어나는 새가 먹을것이 많고
성실한 자세가 자신의 부족함을 대신 채워줄 수 있는 helper를 부른다.
-현장에서 감독과 감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master key를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장은, 자신만의 capacity가 안되어도 자신을 돕는 벗(friendship)들로 인하여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기도 하다.
Step 4. Show your professional difference.
● 프로답게 행동하라.
-몸을 사리지 마라. 현장에는 일하러 가는 것이지 참관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넘어지고 깨지고 찢어지고 긁히고 상처 나고 잃어버릴 각오하고 현장에 올라야 한다.
-머릿속에 일을 방해하는 잡념을 버려야 한다.
-여름에는 검게 타고 겨울에는 동상에 걸릴 각오를 하고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흙먼지를 마시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다만 프로답게 자기 일을 최선으로 만드는 장인정신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차별화 한다.
● 잘 모르는 일에는 섣불리 끼어들지 마라. 시간을 두고 오래도록 계속 관찰하고 memo하라.
-그 일에 대해 깨달음이 생길 때가 있다.
-일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설익은 지식으로 잘난 척하는 것은 전혀 프로답지 못한 전형적인 amateur 냄새가 난다.
-생콩이나 된장으로 낙인찍히면 절대로 현장을 장악할 수가 없다.
-단 한 번의 지적으로도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급소를 찔러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 정확한 분석이 안 되면 기억력으로 승부하라. 결정타를 날려라.
-섣불리 행동하지 마라.
-말을 아껴라.
-그리고 콩나물 값에 연연하지 말고 과감하게 베풀어라.
-현장에서 쓰는 돈은 부메랑이다.
-반드시 쓴 만큼 이자까지 묻어서 되돌아온다.
Step 5.
Learn what's the management, how to manage, And why managing.
● 관리를 배워라.
-관리란 글자 그대로 관리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아니다.
-관리자가 되면서 가장 먼저 갖는 선입관은
자기 홀로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다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관리자의 몫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관리자는 관리해야 될 대상이 되는 인적, 물적 자원을 총 망라하여 적인적임, 적재적소 할 수 있도록
특성을 분석하고 적절한 자원간의 조화를 통해 극대의 효과를 창출해 내는
교통 관리자이자 창의적인 지휘자다.
● 지렛대를 사용하는 법을 배워라.
-자신의 힘만으로는 결코 움직일 수 없는 힘겨운 문제들도 지렛대를 이용하면 쉽게 굴릴 수가 있다.
-현장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넘치고 있다.
-대단한 경험과 지식으로 무장한 감리, 감독들이 있으며
성실과 관록으로 반평생을 살아 온 역전의 용사(veteran)들이 당신과 함께 있다.
-자청하여 Consulting을 받고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라.
-그들이 안 되면 그들의 지렛대를 빌리라.
-그들로부터 파생되는 또 다른 connection 이 당신의 human network 에 편입되도록 노력하라.
-Salary Man 의 시대는 이미 저물었고 Salesman 의 시대가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그러나 21C 정보화 시대는 Human Network을 만들어 갈 줄 아는 Spider Man의 시대임을 명심하라.
Step 6.
Leadership lies in Triple-L, "Living, Loving, and Learning."
● 리더십을 키워라. 리더는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통찰력은 곧 혜안(慧眼)을 의미한다. 지혜다.
-지식과는 전혀 다른 인생의 멋과 맛을 풍미하는 인간성에서 지혜는 발아(發芽)한다.
-재단되어지고 정형화된 지식과는 다른 자유로운 발상이 있다.
-그러나 추상적이지 않고 논리적이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 체계가 통찰력의 근간이 된다.
● 여기에 분석력까지 더하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오늘의 문제점을 세밀하고 합리적으로 분해하여 문제발생의 이유와 경향(trend), 그리고 향방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명할 수 있는 능력이 곧 분석력이다.
-산전수전(山戰水戰)에 공중전, 육박전까지 겪어보았다고 이런 분석력이 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본능적인 감각과 상황대처 능력이 더 예민하고 예리해질 뿐이다.
-풍부한 경험에 가치 있는 지식을 더하여 문무(文武)가 겸비될 때
실로 날카로운 분석력이 체득되는 것이다.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 통솔력은 어떤가. 기질적으로 강한 카리스마(charisma)를 가진 사람이 있다.
-그러나 카리스마란 사람을 제압하는 기(氣)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의미의 charisma란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말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신뢰감이 바탕이 된다.
-신뢰감이 없는 카리스마는 자발적인 충성을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다만 복종시킬 뿐이다.
-그러나 인간적 신뢰감이 바탕이 된 Charisma는 자발적인 협의를 이끌어낸다.
-부드러우면서도, 잡음없이, 상대방을 제압하는 대신 사로잡아 버린다.
-이것이 진정한 leadership인 것이다.
Step 7. Don't forget! only Human works, not Machine!
● 인간을 배워라.
-인사가 만사라 하지 않는가.
-기계가 일을 하지만 그 기계를 다루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사람이 기계를 어떻게 만지는 가에 따라서 일이 되기도 하고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은 할 필요가 없다.
-사람을 이해하고 인간을 관리해야 한다.
-저들 마음속에 움직이는 희미한 실루엣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관리자(control hand)가 되기 전에 먼저 치료자(healing hand)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 하지 않던가.
-나 자신이 먼저 내 안에 잠재해 있는 거친형상과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회복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사소한 오해와 불편함이 사람을 상하게 하고 지치게 한다.
-알코올 환자였던 사람이 회복되어 의사가 된다면 알코올 중독자를 범죄자나 혹은 의료상품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들을 진심으로 고통과 절망의수레바퀴에서 해방시켜주고자 노력하는
사랑의 인술(仁術)을 펼칠 것이다.
-당신이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 충분히 알고 올바로 도와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올바른 일이 시작된다.
● 어떤 이는 가슴을 비웠노라 하지만 배를 비웠는지 식탐만 더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어떤 이는 마음을 비우라 하였더니 머리를 비웠는지
생각없이 케세라세라식으로 주어진 시간을 때우듯 자신의 삶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의 섭리를 이해하고 주어진 여건과 자연의 순리를 따라 최선을 다하되,
서두르지 않는 지혜로운 자세를 겸비한 인간형과는 거리가 먼 어리석은 행위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인생의 지혜를 누릴 수 있는 삶의 여백이
인간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 NATE 지식/ 우리들의 호기심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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