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덕과 김우진 ‘현해탄 정사(情死)’ 미스터리 2007.09.01 통권 576호(p522~536) 윤심덕 · 김우진 ‘현해탄 정사(情死)’ 미스터리 유서도 시신도 없는 선상(船上) 행방불명,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존설의 진실은? 조선을 대표하는 성악가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동반 실종. 남은 것은 ‘짐을 부탁한다’는 가명의 쪽지 한 장 뿐이었다. 언론과 호사가들.. 나아가는(문화) 2008.07.11
영어(英語) 출세기 - 이하영 대감 2006.11.01 통권 566 호 (p456 ~ 475) 이하영 대감의 영어(英語) 출세기 “부산, 인천, 원산 담보로 미국 병사 20만 빌려 천하를 얻으리라” 일본인 상점 점원과 요리사로 일하다 결국에는 대한제국의 외부대신에 올랐고, 강제합방 이후에는 20년간 중추원 고문을 지낸 당대의 실력자 이하영. 구한말 신분의 한.. 나아가는(문화) 2008.07.11
조선최초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哀史 2006.05.01 통권 560 호 (p542 ~ 555) 조선 최초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애사(哀史) 명예 · 사랑 버리고 조국 택한 女인텔리, 고국에 버림받고 가난으로 죽다 ‘노동’과 ‘여성’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1930년대. 26세의 최영숙은 핍박받는 조선의 노동자와 여성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념으로 5년간의 스웨덴 .. 나아가는(문화) 2008.07.11
홍청도(洪淸道)=충청도(忠淸道) ‘홍청도(洪淸道)’='충청도(忠淸道)' 충청도(忠淸道)는 한 때 홍청도(洪淸道)로 불렸다. 충주와 청주의 머리 글자를 딴 지명이지만 충주 대신 홍주(지금의 홍성)를 넣은 것이다. 그 주인공은 중종의 셋째부인이자 인종의 계모인 문정왕후다. 인종이 의문사한 후 이복 동생 명종이 즉위하자 명종의 친어.. 나아가는(문화) 2008.07.11
우표로 환생한 '단군왕검' 마침내 우표로 환생한 ‘단군왕검’ 우정사업본부 특별우표 7월10일 발행 … 중국 동북공정 정부 차원에서 통쾌한 반격 우정사업본부가 제작한 ‘단군왕검 특별우표’ 우리나라는 4대 국경일로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을 꼽아왔다. 그런데 올해부터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으니 삼일절과.. 나아가는(문화) 2008.07.09
벽초 홍명희- 소설 '임꺽정'의 작가 '임꺽정' 작가 홍명희가 월북한 까닭은? 대하소설 '임꺽정'으로 이름을 날린 벽초 홍명희(1888~1968)가 월북한 까닭은 무엇일까? 작가 홍명희는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 제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에 김구 선생 등과 함께 참석한 후 북한에 눌러앉아 같은해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탄생과 .. 나아가는(문화) 2008.07.03
대통령들의 탈 것들에는? 2008.04.01 통권 583호(p126~137) 대통령은 뭘 타고 다닐까? 코드 원, 경복호, 방탄차, 지휘헬기… ‘움직이는 청와대’의 모든 것 ● 벤츠 · BMW는 이동용, GM 캐딜락 리무진은 의전용 ● 유로 표준 기준 B6/B7 충족, 최고 수준 방탄 기능 ● 타이어 4개 모두 터져도 시속 80km로 100km 달려 ● KTX는 객차 2량, 새마을.. 나아가는(문화) 2008.07.02
빙고(氷庫) 과거 전통시대에도 여름은 무척이나 견디기 힘든 계절이었다. 겨울의 추억을 회상하던 사람들이 얼음을 여름까지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얼음을 저장하는 빙고(氷庫)가 탄생되었다. 조상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얼음이야기를 소개한다. 사료를 살펴보면 신라 제22대 .. 나아가는(문화) 2008.06.30
염장(廉匠) - 조대용. 중요무형문화재 114호 내 닳아진 손끝으로 열매처럼 주렁주렁 늘어진 130개의 고드래를 하나하나 훑으며… 통영의 바다는 깊었다.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수평선과 그 사이사이로 흩뿌려진 섬들처럼 통영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태어났다. 외지 사람들은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의 삼도 수군 통제영이 .. 나아가는(문화) 2008.06.30
자연유산 문화재 축양동물 사립문을 밀치고 들기도 전에 멀리서 예리성의 발소리만 듣고도 꼬리를 살살 흔들며 주인을 반기는 삽살개, 우람한 체구에 멍에를 지고 묵묵히 밭갈이 하는 누런 황소, 꼬끼오 하며 여명을 알리는 꼬꼬닭, 광야를 힘차게 내달리는 작은 체구의 조랑말. 이들은 축양동물 중 하나이다. 축양동물은 낱말 .. 나아가는(문화) 2008.06.30